본인 코스어고.. 부모님이 민짜땐 싫어하셨다가 일본 다녀오시더니 이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코스어임.
근데 맨날 갠촬/스튜촬/촬영회만 가다가 어떤 계기로 행사장을 가게되었는데
내 코스프레 보고 좋아해주고 내 장르 아직 안죽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이젠 많은 사람들이랑 공유하는 맛에 행사를 다니는거같음
근데 지방러라 서울/부산/경기도 갈 때마다 최소 1n~2n 깨지는 편이고..
그럼에도 이제 이 행사라는거 자체가 나랑 같은 덕질해주는 사람이구나 해서 코스프레를 안해도 가기만해도 즐거움
큰 돈을 들여서라도 행사장 가는 이유는 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취미를 공유하는 느낌이 커서 << 인거같음
그리고 이제 다 큰 성인이라.. 꾸준한 수입도 있고 ㅋㅋ ㅠ
달에 한번 적으면 몇달에 한번.. 가는 내 소중한 행사.. 이제 갠촬보다 행사장 가는게 더 즐거워졌음
넘들은 행사장 다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져서 써봄
가던길 가지말고 한마디씩 던져주길..
1. 전국팔도 각지에 같거나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구나! 하고 연대감 느끼러 2. 작가의 애정이 담긴 굿즈 구매 [돈을 또 낼테니 다음에 또 굿즈를 내쇼 하는 마인드] 3. 코스어랑 사진 찍기 (퀄리티 보고 놀라기, 와 저 캐릭 코스 해주시는 분이 계시네 하고 놀라기 등등) 4. DJ 및 무대행사 보면서 몰랐던 노래 알기/아 이 노래였네 하고 샤잠으로 찾기/와 이런 가수분도 계시네 등등 5. 사진 톺아보면서 '저렇게 추워 죽겠는데 한파를 뚫고 일페를 갔다왔구나' 하는 추억회상 나도 지방러라 수도권 부산 전부 20~30 이상 쓰는데 간다
1번 진짜 공감간다.. 같은 취미 공유하는 사람이 모여있다는게 좋음 - dc App
그치!잼있으니까! '이거좋아해요?나도임!' 이런거 하러 가는거지, 동인들이니까
현생 탈출할수 있는 유일한 날짜 - dc App
첫행사를 좋아하는 유튜버 보고 싶어서 갔음(플엑) 중2때였는데 혼자서 그리 멀리 가본게 첨이기도 해서 우선 행사장 분위기에 빠졌고 코스어들 처음봤는데 ㅈㄴ 멋있어보여서 나도 코스하고 싶다생각함 그해 지스타때 나도 코스해야겟다 맘 먹엇는데 씹덕도 아니었고 아는 캐릭터도 없어서 첫코를 밀코로 조짐 그뒤로 다른 코스 몇개하다가 이제 사진사가 ㅈㄴ 멋있어보여서 돈모아서 카메라 사서 코겸사하고 놀고다님 이제 코스어 사진사 하고 나니 부스어들이 ㅈㄴ 멋있어보임 ㅇㅇ 그래서 부스어 이번에 시도했다가 돈 ㅈㄴ깨짐 - dc App
근데 머가리 봉합 안되고 3서코 토욜 하루 신청함 ㅋㅋㅋㅋㅋ부스 손님들 사주실때 코스하고 사진요청 받던 그 느낌이랑 너무 똑같아서 중독된 듯 - dc App
처음에는 행사 자체가 궁금해서 갔다가 다양한 사람들이랑 코스어들 구경하러 가는 듯 - dc App
사람 구경 하고 싶을때 탐나는 굿즈가 생길때 덕질하던 사람 온다고 할때 주말에 일하기 싫어서 이유 만들때 방구석에 처밖혀있기 싫을때 - dc App
역시 스트레스 풀고 마음 나누러 가는게 큰거 같아요 그렇게 밖에 돌아다니는거 싫어하는데 허리 박살날거 같애도 한두바퀴 더돌았어가지고 ㅋㅋ 첫 서코도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간거 였을지도 - dc App
다른 여행이나 그런 활동 있으면 기빨리는데 서코 일페는 오히려 기충전 하고 오는 느낌
코스어랑 사진찍으려고
동인지 살려고 - dc App
사실 초딩때 교회에서 단체로 부만축을 한 번 갔다오긴 했는데 그냥 소풍 정도로 가고 이후에는 그냥 씹덕질하다가 제대로 행사 댕긴건 코로나 막 끝나고 23년 3월 코믹월드를 친구들이랑 갔는데 그때 너무 재미있게 다녀온 기억이 있기도 하고 그리고 사람 구경도 좀 하고 애니,게임 같은 동인판 흐름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계속 댕기는거 같음 처음엔 게임 애니에서나 보는 코스프레를 보니까 우와 소리 절로 나오고 같이 사진도 찍고 부스 가서 처음으로 굿즈도 샀는데 너무 재미있었기도 했고 그러고서 이후 좀 뜨문뜨문 다니다가 23년 가을부터 계속 수도권 내에 열리는 행사들 미친듯이 댕겼음 진짜 24년에 내가 간 행사 횟수만해도 15번은 되는 듯
코스어들 보는게 즐거움 내가 아는 마이너장르 코스어는 발견하는순간 너무 기쁨
코스프레 구경 및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인 것만으로도 즐거워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