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첫 씹덕행사라 너무 기대된 나머지.. 늦잠 때문에 일요일, 그것도 15시 즈음 겨우 도착.
gtx 없었으면 다들 철수할 때 도착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 늦었는데도 사람이 신기할 정도로 많았음. 한 16시 넘을 쯤에 많이 빠졌던 거 같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아쉬웠음.
(대략 그때 내 눈에 보인 행사장 풍경)
1.최신애니나 블아, 원신 코스프레만 있을 줄 알았는데 옛날 애니 코스프레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특히 이타치랑 키사메 콤비로 코스프레하신 형님들은 아직도 생각남. 저게 뭐지 쉬바 하는 기분으로 보면서 지나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셀카건 뭐건 요청드리고 사진찍어놓을 걸 그랬네, 그 외에도 미쿠나 가아라, 기타등등 많이 보였음
물론 행사 goat는 브라운더스트였다...
2.행사부스들은 은근히 살 게 없었다
이게 이것저것 많긴 한데.. 다 비슷한 사진이나 미니피규어, 키링같은 것들이라 갖고 싶긴 한데 하나만 고르긴 힘들었고
오래 두고 쓰면서 기억할 만한 일상에 쓸 수 있는 물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음.
그나마 고르자면 캐릭터 있는 에코백(행사장 제일 왼쪽 열에, 스파패랑 봇치 등등 그려진 부스)이 제일 사고 싶었는데
그것도 가격이랑 프린팅 퀄 보면 굳이 사긴 좀 그래서 걍 아무것도 안삼.
+그래도 사진 많이 찍어놓을걸.. 부스 찍은 게 은근 없어서 아쉽네
3.생각보다 여코어님들이 흔쾌히 사진찍어주셔서 놀람
사실 딱히 기대 안하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 하더라? 심지어 셀카도 많이 해주심. 안 부담스러우신가..?
갈 때는 막연하게 '이쁜누나들 많이찍어야징'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갔는데, 상상 이상으로 코스어분들이 많으셔서
되려 분위기에 눌려서 못 찍다가 용기내서 4시쯤 사진찍고 다녔는데, 늦게 시작한 게 아쉬울 정도였음.
의외로 부스는 별로였지만.. 코스한 사람들 구경하고 내부에 공연같은 것도 보는 것까지 포함한다면 상당히 재밌는 행사였음.
3월 서코가 벌써 기다려짐!
나는 코노미 라이브 본걸로 이미 만족함 ㅋㅋ
일요일 15시에 왔는데도 잘 즐기고 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