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만해협이 혼란해지고 전쟁이 터졌다? 

그런 상황에 내가 나거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경우에는

내가 살아오면서 무의식적으로 조선게질을 하고 다닌 

업보라고 생각하고 나거한에서 죽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함

나 또한 나거한에 대해 깨닫기 전에 다른 조선인들에게 

동조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다녔다는 것을 

알기에 나거한에서 죽게 되어도 억울하지 않음



그냥 누가 대통령이 되고, 국제 정세가 어떻게 흘러가든 간에

무덤덤하게 그냥 하던 공부를 마저 하겠다는 심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