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유를 망설이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현실과의 타협이 문제인듯.
[1. 현재 있는곳 복학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다닐시]
존버하면
고점이 진짜 높다..
30대에 월 3만달러...(외국계)
하방도 월 1만달러..(한국회사)
월급 약 1500만원
약4400만원이 달마다 꽂힌다;;; 것도 세후로..
30대에 선장달고 외국계 회사에서 저돈받는 선배있는데
볼때마다 진짜 개부러움.
복지도 3달타고 3달쉬고..
쉬는동안에도 월급 똑같이 나오고..
어쩌면 일반인이 도달가능한 경제적자유의 최고점이 아닌가싶음.
게다가 대학생활도 숙식전액지원이니 공짜로 학교다니는거고..
국장으로 학비도 안내고..
취업도 개조선 타대학 대비 날먹이고..(학점+토익 이 두가지만 제대로 준비하면 다데려감)
근데 남전대학에 가까워서 여자만날 기회도없다.
그렇다고 한녀만나고싶은생각은 절대없는데..
돈을 대가로 젊음을 갈아넣는느낌..
30살까지 모쏠로살거같음 진심..ㅋㅋ
[2. 일유갈시]
2-1. 문과루트
입학->취활->졸업과 동시에 취업->직장생활
2-2. 이과루트
입학->졸업과 동시에 대학원->석사or박사->취업
일본에서 내가 무슨 개 지 랄 을떨어도 경제력만큼은 절대
배타는것만큼 못벌거같음..
그리고 시오쿠리0으로가니 국립가도 군적금+알바돈으로 보내야하고..
운좋으면 연애도하고 20대에 추억도쌓고 재밌게보내고
적당한 회사에 들어가서 20대평균 월급받으면서 적당히 사는엔딩이 그려짐.
근데 나는 지옥철타고 매일 출퇴근하는 그게너무싫긴함..
경제적 자유냐...
20대추억과 해외에서의 경험이냐...
씨벌 돌겠네 인생 존나어렵다 둘다 가지고싶노...
일단 영어부터 끝내놓으면 일유반은 끝내놓은거라길래
공부는 하고있지만
(어차피 기존대학다녀도 공부해야했던거긴하니까)
매일 갈등하는듯.
쉽지않네;
1. 여자가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가? 2. 20대의 청춘을 희생해 남은 인생을 더 윤택하게 살 수 있다면, 청춘은 희생해도 좋은가? 난 배타는 걸 선택할 듯.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지옥철 타고 출근하면서 경제적 구속을 당한다는 건 꽤 끔찍한 일인 것 같다. - dc App
1. 그건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일녀랑 연애하는거보면 한번쯤은 연애해보고싶다는생각이 자꾸 드네 ㅋ... 2. 난 희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쩝..나도 지옥철사축은 진짜 할짓이안되는거같아서.. 어느정도 복학하는걸로 마음이 기울어져있긴함..
그럼 여자는 꼭 20대에 만나야 하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음? - dc App
딱히 그런건아닌데 20대에하는거랑 30대에 만나는건 아직 내가 30대가 아니라서 자세히말은못하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큰이유는 없고 그냥 그것도 경험이니까 경험차라고생각하긴함 근데 그렇다고 여자만나고싶어서 막 생각나는것도아님 그냥 평온하게 내할거하면서 살다가 이따끔 가끔가끔생각나면..뭐 부럽네 하고 마는정도? 다시 생각정리해보니 일유가는 목표가 명확하지않았던거같음 맞는전공도없어 취업하고 다니는 지옥철도 싫어해.. 그냥 가볼까?했던건데 다시생각하니 가면 ㅈ될거같았을거같기도하고. 교환학생가는쪽으로 생각해봐야하나. 복학하면 어차피 군대안가도되니까..
그렇긴 하지. 여자도 같은 조건이라면 20대를 더 좋아하는게 일반적이니까 그런데 20대에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배타서 버는 걸 기회비용으로 날린다고 생각하면 아까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 dc App
글에서는 20대 청춘을 기회비용으로 생각했는데, 반대로 배 타면서 얻는 경제적 풍요를 기회비용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dc App
하긴.. 대체복무 2억이 옆집 누렁이 이름도아니고 한국이던 일본이던 평범한 회사원으로 벌려면 ㅈ빠지게모아도 최소 15년이상걸리니까. 덕분에 생각좀 정리됐음 정말 감사. 뭐가 더 중요한지 깨달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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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만원이 달에?? 미쳤네…
보통 해기사임금은 달러화 지급인데 지금 환율곱창난게 한몫하는듯
그래서 가만히있어도 임금이 오르는현상발생 ㅋㅋ
달러 1450원이잖아ㅋㅋㅋ 진짜 최고네ㅋㅋ 근데 대가도 없이 받는돈도 아닌거같고 그만큼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패널티도 있을것같은데 그런거 감안해도 돈이 진짜 많긴하다 fire족 해도 될 정도로
솔직히 난 여자 만나고 싶은 님 상황도 이해하고 지금 그 페이를 포기하기 어려운 상황도 이해함
근데 인생이라는 게 모든 걸 다 만족할 수는 없더라.. 하나를 완전히 포기한 삶을 상상해 보고 어느쪽이 더 나은 삶인 것 같은지를 님이 판단해 보는 수 밖에 없지 ㅇㅇ 남말 절대 듣지 마셈 이런건 남말 들으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
남말들으면 후회하는건맞는듯..상황이 신기하도록 자꾸 일유가게 맞춰지네..
난 개인적으로 다른 거 다 집어던지더라도 20대의 풋풋한 연애경험을 우선시하는 걸 추천함. 근데 한국에선 솔직히 기대하기가 힘듦. 내가 한녀혐 심한 걸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알잖음;; 일본 여자들이랑은 훨씬 바람직하고 행복한 연애생활을 보낼 수가 있음. 나도 한국에서 취준 열심히 했다면 일본에서보다 훨씬 많이 받고 커리어도 빠르게 밟았겠지만 일본 온 게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음
렬루다가 20대의 풋풋한 연애는 그때 아니면 못할듯 - dc App
하...ㄹㅇ 진짜인정함. 애니메이터 부랄친구 일녀만나는데 진짜 졸라부럽긴하드라..
money is always right!
청춘,사랑 등등 그럴싸 해보이지만 결국 성욕이라는 본질을 그럴싸하게 포장해놓은 결과물이리 생각함 본능이 아닌 이성이 따르는데로 행동하길 바람 갤러가 둘중 뭘 골라도 행복하길 빈다
아니면 아예 배타면서 장거리 연애 같은건 어떰?? - dc App
모두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