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부터 오늘까지 2박3일 삿포로 오타루를 다녀왔어요

나중에 자세한 건 올린다 치고

집에와서 잔뜩쌓인 우편물을 까보니

센다이 출입국관리국한테 편지가 와있어

드디어 비자가 나왔나 싶어 신나서 까봄

근데 보니까 무려 ‘성적증명서’를 담주월(9/22)까지 가져오라는

명령서였더라고 ㅋㅋㅋ

이런 적 있었냐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금시초문이라고들 하고

넷 찾아보니 학교 째고 일하러 튀는 사람이 많은

전문학교한테는 물어보는 케이스가 있어도

대학, 그것도 어느정도 네임이 있는 대학 학생은

추가서류로 성적표를 요구 받은 전례가 없음

요즘 반이민 반 글로벌리즘이 세계적으로 판을치고 

일본도 슬슬 유행에 올라타나 했더니 

이런식으로 내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줘버리네 라는 생각밖에 안듦

당분간은 이런 기조(비자 심사 강화 등)가 강해질거 같다

항상 조심하며 살아야지 시벌것

안되겠다 싶으면 빨이 배우자 비자로 토끼든가 해야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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