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항에 비행기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동양인 아저씨 한명이 엄청 큰소리로 "익스큐즈미, 익스큐즈미" 하면서 무리로 동양애들 한무리로 끌고 가서 나 타는 게이트 옆에 앉히는 거야.


다들 얼굴도 작고, 머리 염색도 했길래 무슨 신인 그룹 뮤비 찍으러 왔나 보다 했는데 나중에 스탭 한명이 세븐틴 온 입은거 보고 걔네가 세븐틴인줄 안거야.


근데 무슨 첩보 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알아 보는 사람은 나밖에 (그것도 스탭 옷 보고 겨우) 없는거 같은데, 좀 많이 오바 스럽게 그렇게 공항을 휘집으면서 다니더라고.


걔네는 마스크 쓰고, 후디 뒤집어쓰고 막 낄낄대면서 게임 하고, 나머지 스탭들 한 20명은 그 주변에 서서 사진찍는 사람 없는지 심하게 단속 하더라고..




나중에는 보딩하는데, 당연히 걔네는 비지니스 타고 가니깐 처음으로 줄 서서 보딩하는데, 장관이더라고,, 한 열댓명이 따딱따닥 붙어서 줄 서 있는게,


핸폰 꺼내서 사진찍을려고 하는데 무슨 보디가드 같이 생긴 사람이 비행기 게이트 있는 복도 한중앙에 서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 행동들을 완전히 통제 하더라고 (결국은 나밖에 알아보는 사람 없는데).. "노 픽쳐 노픽쳐"


짜증 확 나서 경찰 불러서 공화국의 헌법에 대해서 교육좀 시켜 줄려다 참았음.


할리우드 가서 길거리에서 브래드 피트 만나도 이런식으로 경호는 안하는데,,, 내가 감이 좀 떨어져서인가? 얘네가 큰 그룹임??


BTS 정도 였음 좀 이해 하려고 했는데 여튼 사진도 못 찍게 하는 좀 재수 없는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