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던 2011년, 가성비라는 개념에 눈을 뜬 나는 처음으로 브랜드 PC가 아닌, 조립 PC를 주문했음.

그것이 첨부 영수증 사진임. 남이 조립해준거긴 하지만.

김일백은 전형적인 미들타워로,
삼알에서 만든 것인데 당시에 가성비로 인기가 많았음.


1년 후 죽은 코어 2개를 부활시킬 수 있는 조스마를 구매하게 되었음. 세팅 건드려서 4코어 CPU를 6코어로 만드는게 재밌더라. 이때 CPU 교체 및 사제 쿨러 설치는 스스로 했음. 그리고 그때부터 조립을 조금씩 독학했음.

몇 년이 흐르고 작은 것이야말로 좋은 것이라는 진리를 깨우친 나는, 실버 스톤(32리터, 사진), 리안리(25리터, 사진)를 거쳐 노루(20리터 취급, 제조사는 18리터 주장)를 조립하게 되었음.

조립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작은 케이스일수록 조립이 힘들었고 노루도 마찬가지라 내가 조립해본 PC 중 제일 힘들었음. 하지만 SFF 갤러들의 조언 등에 힘입어 무탈하게 부품을 고르고 임시 조립을 완료 했음. 감사를 표함.

조만간 부품 몇 개가 더 도착할 예정인데, 최종 조립 완료하면 미니갤에 올릴게. 대략 다음주 중순 예상함.
직구한 5tb 2.5인치 hdd 장착, sata 슬림 케이블로 교체, VGA 교체(미정) 등 작업이 예정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