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모니터에서 38인치 와이드 모니터로 넘어온 이후, 정말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었는데


내 책상이 가로 폭이 180cm인데도 불구하고 책상을 작게느껴지게 하는 모니터

그때문에 뭔가 책상을 좁게 만드는 듯한 느낌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이왕이면 32인치 4K로 가자~ 라고 생각했던 찰나에 모갤 놀러갔다가 이 제품을 알게되고 네이버 갬색했더니 하필 그날이 판매 시작일이었음

가격은 419만원이었는데, 요새 그냥 미친짓하고 욜로로 살고 있어서 구매하고 기다렸는데,


판매 쪽에서 담날 오전에 전화해줘서는

'오늘 바로 보낼순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컴퓨존에서 이벤트를 할꺼라서 지금 받으시면 많이 아쉬우실거다, 그래서 월요일에 구매해보시라'

라고 말해줘서 취소 때리고 담주 월요일 이벤트 때 구매함. (아 진짜 판매자 이분 진심 너무 고마움;;;)




여튼 16일 배송받는 걸로 알고 구매했는데, 전주 토요일에 사은품이 먼저 도착하고 모니터는 화요일에 valex 통해서 받음. (좀 부담되더라 두명이나 옴;)




여튼 받은 후 귀찮아서 책상 정리도 안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설치해서 조금 써봄.




우선 박스샷. 32인치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좀 큼





찐씽크는 못참지,




오픈했을 때의 모습. 포장은 생각보다 정말 훌륭하게 되어있었음.

개인적으로 구매했던 모니터들 중에 포장이 가장 맘에 들었던건 U2419였나.. DELL 꺼였고, 그 뒤로 이거인듯. aw3821dw 도 포장은 ㅅㅌㅊ인데,

크기가 쓸데없이 너무 커서 그게 싫었음.




컬러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표.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읽지도 않지만 그래도 안넣어주면 섭섭함.




구성품 중에 작은 박스를 열면 먼저 모니터 뒷 커버가 포장되어 있고, 빼내서 다시 열어보면 짜잘한 구성품들이 들어있음.


귀찮아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모니터 받침대 아래쪽으로 나오는 조명 커버가 따로 들어있음 (여분포함)




ASUS 는 메인보드 제외하고 다른제품 사는건 첨인데, 얘들 스티커에 왜이렇게 진심이냐;

뒤에 종이는 뭐 비싼거사줘서 고마운건지 특별 보증 어쩌고 이런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고장만 나지말자 제발..







구성품 내에 있는 전원 케이블인데, 첨에 이거보고 많이 당황함.

잘 안보이겠지만 들어있는 케이블이 중국향/홍콩향(=영국) 2개 뿐이었음.

순간 당황해서 중국으로 갈게 나한테 잘못온건가 짱구 오지게 굴리구 다른 구성품들 봤는데 없더라구..?




다행스럽게도 찾아보니 작은 구성품 박스에 말고 다른 곳에 있었음;;; 식겁했네 진짜;;





요건 모니터 포장상태. 모니터 받침대의 일부가 함께 연결된 상태로 위처럼 되어있음.

흔들림을 고정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됨.




난 모니터암을 쓰기 때문에 저걸 떼어내야하는데, 그동안 내가 썼던 모니터들 중에 모니터 암 다는게 제일 불편했던 녀석.

뭔 드라이버를 써서 커버를 두개나 벗겨내고 나사를 풀어야하는데 나사는 또 모니터 받침대 목부분에 가깝게 있어서 드라이버를 넣는게 곤욕임;




받침대 완전히 분리 후에 vesa hole 쪽에 스탠드오프 설치. 저런 스탠드오프가 기본 동봉인데,

저게 없으면 시중에 파는거는 설치가 안됨, 




설치 후 모습. DELL MSA20 이었나 이녀석껀데, 저렇게 구석에 살짝 걸리는게 좀 많이 불편했음.




요건 모니터 내에 있는 구성 포트들. DP 포트가 하나만 더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음. 어짜피 찐싱크라 HDMi 2.1 지원도 안할건데 뭣하러 저걸 세개나 넣었나 싶다.





설치 후의 모습, 기존에 썼던 38인치가 커브드에 좌우로 길었는데, 여기서 32인치로 오니 오히려 가운데가 볼록하게 느껴지는 착시가 느껴져서 좀 거부감이 드는듯, 이건 적응의 문제같고...




디스플레이 설정화면, 144Hz 에 12bpc 444 도 설정가능





반응속도나 이런건 내가 겜을 많이 안해서 뭐 이렇게 느껴지더라~ 라는 후기는 말못하겠고 블루밍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블루밍 느껴짐, 특히 검은 화면에서는 내 기준 거슬릴정도로 느껴짐. 그래서 다크모드 설정해놨던거는 모두 다 껐다.

그런데 블루밍도 설정에 따라 좀 다르게 느껴지긴 하던데...

모니터 메뉴 들어가면 '가변 백라이트' 라는 메뉴가 있음.



기본이 꺼짐이었던 것 같은데, 이게 레벨1>3 으로 갈 수록 블루밍이 심해짐.

아래 사진들은 블루밍이 좀 과하게 찍혔음, 저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블루밍으로 인해 포인터 기준 얼마나 넓은 공간이 블루밍 현상마냥 보이는지 참고만해.

폰카로 찍어서 화질 개후짐, 실제로 저렇게까지 너무 흰색이 도드라지게 보인다거나 그러진 않음. 그냥 블루밍 추세? 정도 참고하라구 올림.



이건 꺼진상태


이건 레벨 1




이건 레벨 3



이렇게 해보니 가변 백라이트가 "꺼짐" 상태면 백라이트가 필요한 부분만 키는게 아니고 그냥 다 켜놓는거 같음. 레벨 올릴 수록 불필요한 부분은 완전히 백라이트를 꺼버리고. 그래서 블루밍현상이 도드라지게 보이는듯? 마우스 포인터부분의 흰색 배경?처럼 깔리는 구역이 점점 좁아짐


레벨을 올림에 따라 백라이트가 필요한 부분에 가깝도록 백라이트를 조절하는거같음. 표현이 맞을진 몰겠다.





블루밍만 제외하면 만족도는 높다.

하지만 걱정했던 블루밍이 좀 크게 느껴져서 고민이 많이됨... 38인치 처음 바꿨을 때 지리던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랄까, 복잡미묘함



반응속도 이런건 몰라, 걍 모니터유튜버꺼 참고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