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쯤 저녁때 딱 맞춰서 쿠팡이츠로 버거 취향별 4세트 시킴.

 

받아보니 기네스와퍼랑 겁나 매운와퍼, 감자, 너갯 이렇게 각 1개씩 옴. 아마 커플 세트 그런건가봄. 

뭔지모를 마늘 가루? 3봉도 옴. 배달 최소 가격 맞추려고 그랬나?


주문서랑 음료 맞게 온거 봐선 알바가 헷갈린듯..

 

잘못온거라 먹지도 못하고 지점 전화 했는데 한창 밥때라 연결 겁나 안됨.. 

겨우 연결되서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미안하다 받은건 짬 처리 - 음료 맞게 왔으니 버거 단품만 새로 4개 보냄 ㅇㅇ 했음. 

이 시점에서 나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식사 시작. 난 내가 시킨 오리지널 와퍼 먹겠다는 일념으로 입도 안댐.


7시반쯤? 오토바이 와서 헐래벌떡 받았더니 넘 가벼운거임. 열어보니 달랑 너갯 1개 들어있음..

 

나: 이거 아닌듯. 다른거 있는지 확인 바람

배달원: 나는 배달 대행이라 모르겠다 버거킹에 물어보셈

나: 내가 시킨게 아니라서 그럼 확인 바람

배달원: (똑같은 말 반복) 


내가 받은 봉지에 메모 같은거 없고 눈치 보니 배달원이 헷갈려서 내걸 딴데 주고 나에게 마지막으로 온거 같음... 


주린 배 움켜쥐고(?) 다시 지점 연락.. - 죄송ㅇㅇ 오늘 딱 2군데 오배송 터짐 맞 바꿘듯


주문한 버거 2개 대신 내 버거 4개*2배 받은 어느 커플아 

너겟 못 받았다고 1봉 새로 해서 보내라 했나보네 - 그건 이해한다 근데 니가 안그랬으면 애초에 배달원 햇갈릴 일 없었을듯 

새로 받았을 때 너갯 1봉 대신 버거 4개 모를 수가 없는데 - 니가 자수해서 너겟 잘 받았음 내가 버거 잘 먹었을 텐데..

버거 2개 대신 둘이 사이좋게 8개 나눠먹고 새해에는 4키로씩 벌크업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