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을러서 아크릴 케이스 생각만 하다가 그만뒀었는데


A50 빌드 영상을 보니깐 갑자기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옛날에 투렉스라고 저런식으로 풀 아크릴 케이스를 만들어서 팔았었잖아?

뭐 지금도 팔고있는지는 별로 관심없지만.




그래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아크릴3T로만 이루어진 케이스를 만들어보려고 해.


요즘은 수도권에도 지방에도 메이커스페이스는 널려있잖아.


그래서 개인이 아크릴 판재랑 라이저 케이블만 구매해서 혼자서 커팅하고 빌드할 수 있는 그런 케이스를 만들어보려고.





알파문구나 다른 문구점에서 파는 아크릴판은 780 x 540 사이즈 390 x 540 두종류고 두께는 3T 5T 1T까지 다양해.


1T 아크릴은 그래도 좀 싼편인데 3T 5T로 갈수록 훨씬 비싸져. 5T는 진짜 너무 비싸.


근데 투렉스나 A50 빌드한거 보니깐 그 거지같은 프로파일 안쓰고도 3T로만 빌드해도 낭창낭창 하지는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일단은 시험용으로 ATX 규격 찾아서 그린다음 80미리 두개 넣고 캐드 따서 레이저커팅 돌린 결과야.


저거 아크릴 분진때문에 뿌옇게 보이는데 만능크리너로 슥 닦으면 빤딱빤딱하게 변해.



지금 저게 빌드가 잘 될지 모르겠는데, 대충 보면 알겠지만 m-ATX에 라이저 안쓰고, 파워는 SFX임.


일단 내가 가지고있는 스페어가 m-ATX에 SFX 파워 단 두개뿐이라 일단 저렇게 그린거고, 


실제로는 ITX로 맞춰서 설계할 거 같음.


평상시의 빌드의 경우에의 강성을 먼저 테스트해보고 됐다 싶으면 라이저를 쓰는 경우를 생각해 보려고.



나중에 얼추 완성되면 dwg(혹은 dxf) 파일이랑 레이저 강도까지 정리해서 깃허브같은 데에 올릴거야.




여기서 갤러들한테 설계(부품배치든 뭐든)에 대해서 피드백을 좀 받으려고 글을 썼어.


다양한 케이스를 써봤을거고 부품 배치나 에어플로우면에서 어디가 구린지에 대충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많은 댓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