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에 pa120은 보드에 따라 유리덮개가 닫힐 수도 안 닫힐 수도 있다.
z790m-itx를 사용한 나의 경우 유리덮개는 닫히나 쿨러가 조금 주저앉으면서 덮개를 밀어내는 바람에 한 번씩 덮개가 혼자 열리곤 했다.
따라서 쿨러가 내려앉지 않도록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주문하였으나 트윈타워의 양쪽을 받치기 위해 잘 휘어지지 않는 판이 필요했다.(공간을 보아하니 두 개로 각각 받치기엔 후면쪽 타워를 받칠 공간이 부족해보인다.)
운 좋게 운동기구 조립에 사용되는 여분의 철판이 있었고 그래픽카드 지지대도 그래픽카드가 차지하고 남은 바닥공간에 딱 맞게 들어갔다.
현재 유리덮개는 잘 닫혀있으며 이로써 나는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

p.s. 별도의 atx 파워 브라켓 없이 순정상태로 pa120을 배기방향으로 사용할 시 램 스팟쿨링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으며, 전면 usb 3.0 선이 팬에 간섭을 줄 수 있으니 잘 고정하거나 아예 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