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리뷰를 1월에 쓰고는 이제서야 첫 후기를 작성하는 게으른뱅이임...
지난번에 외관편으로 세개 블럭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했었는데, 이번 본론부터는 각 블럭별로 좀 자세한 사진들을 추가하고
마지막에는 동일 오버클럭 조건에서의 온도 차이는 어떠한지 비교해보려 함.
총 3개 제품이니 3번의 디테일한 외관 리뷰편, 그리고 마지막 성능편이 될 듯
첫번 째 상세리뷰로 ekwb 의 EK-quantom Velocity2 DDC 임
EK-Quantum Velocity² DDC 4.2 PWM D-RGB - 1700 Nickel + Plexi
가격 : 339.9달러 (토리시스템즈 52.2만원)
제품 링크 :
(ek공홈) https://www.ekwb.com/shop/ek-quantum-velocity2-ddc-4-2-pwm-d-rgb-1700-nickel-plexi
(토리시스템즈) https://www.ttorysystems.com/goods/view?no=4872
이 제품은 인텔의 LGA1700 소켓 출시에 이어 EKWB가 발표 및 판매했던 Velocity2 워터블럭의 쿨링솔루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CPU 워터블럭 내에 DDC 4.2 펌프를 내장해서 PC 내부 공간을 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임.
Aquanaut 같은 제품들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DDC 4.2 펌프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의 차별점을 둔 것이 큰 특징인데,
펌프를 완전히 감싸도록 워터블럭의 니켈을 만들어서 DDC 펌프의 히트싱크 역할을 워터블럭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끔 제작되어 있음.
D5 펌프는 펌프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수로 보내서 물을 내뿜음과 동시에 냉각을 하는데, DDC의 경우 열 발산이 전적으로 펌프 뒤쪽으로 발생하기 떄문에, 히트싱크의 존재는 펌프의 수명을 좀 더 연장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음.
쿨링 솔루션이 velocity2와 완전히 동일하기 떄문에, 워블 자체적인 성능면에서는 크게 걱정은 안됨
일전에 진행했던 워터블럭 테스트에서, 더 상위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ekwb 매그니튜드와는 거의 유사한 쿨링효과를 보였던 경험이 있기 떄문.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ff&no=493545 )
단, Velocity2의 기본적인 포맷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블럭을 장착하는 방식 또한 동일한데,
이미 출시 초기에 이슈가 있었던 Velocity2 블럭의 마운트 나사가 부러지는 특이점이 본 제품에도 발생할 수 있고
심지어 블럭 자체의 무게 또한 기본 Velocity2보다 상당히 무겁기 떄문에, 메인보드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음.
Velocity2와 아이덴티티가 동일하다고 했으니, 둘을 한번 비교해보자
백플레이트, 완전히 동일
콜드플레이트 부분도 완전히 동일
덕분에 최근에 출시한 Velocity2용 Direct Die 변환킷도 사용 가능하다,
참고영상 : https://youtube.com/watch?v=kbcYOnq9bMk&feature=shares&t=240
상당 필포트 위치가 조금 다르지만, 두 간격이 28mm 로 모두 동일
특이점으로는, DDC 일체형 펌프의 측면으로 향해있는 두개의 G1/4 포트 높이는 Veloicty2 블럭에 EK 로터리를 사용했을 때의 G1/4 높이와 정확히 일치하며,
이건 Velocity2 DDC 출시 때 소개영상에서도 언급되고 있음
이는 최근에 ekwb 가 자체적으로 밀고있는 Matrix 7 떄문이며, 모든 블럭들의 크기 or 포트 간격 등은 7mm 단위로 커지거나 멀어지는 특징을 가짐.
만약 측면의 필포르를 사용한다면, CPU 쿨러 지원 한계가 60mm 인 케이스에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음 (콜드플레이트 ~ 블럭 최상단까지 높이)
다음은 장착 사진 및 특징임
블럭 자체의 크기가 크다보니 마더보드에 장착하면 완전히 꽉차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떄문에 ARGB / PWM / SATA 세개의 케이블을 어느 방향으로 빼낼지를 미리 고민하고 장착할 필요가 있음.
LGA1700 워터블럭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4개 방향 모두로 돌려가며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측면의 필포트를 사용한다면 IO커버 방향쪽을 제외한 3개 방향만 사용이 가능하며,
램슬롯 쪽으로 필포트를 뽑아낼 경우 위처럼 프리즈모드 방열판을 장착했을 때야 조금 여유로운 높이를 가지니, 튜닝램을 사용한다면 제약이 따를 수 있다.
RGB는 위처럼 니켈 아래쪽으로 들어오는데, 니켈 커버 덕분에 바깥으로 강하게 빛이 발산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오히려 은은하니 좋다.
-내용추가-
두개씩 모여있는 필포트 외에, 니켈쪽에 뚫려있는 두개의 G1/4 포트쪽은 물채워넣을 때 쓰는 곳인데,
블럭 크기 자체가 크다보니 자체적으로 나름의 물통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확보해놨음.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64ml 정도의 공간이 있다고 함.
이떄문에 물을 채워넣는 넣는 난이도는 Aquanaut 보다 쉬웠음
<정리>
-ekwb 제품답게 만듦새는 상당히 만족스러움
-펌프 일체형에 외관상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타사의 제품 대비 퀄리티가 좋음
-단 블럭의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서, 과연 보드가 멀쩡할까? 라는 근본적인 걱정이 됨
-펌프가격을 감안하더라도 무자비하게 비싼 가격은 분명한 단점
다음은 Modultra 의 워터블럭으로 찾아오겠음
정성추 - dc App
크고 아름다워
빅첩용인줄 알았는데 고스트 폼디도 되는거면 괜찮아보이는데요 물넣는 난이도는 어떨지도 궁금함
기존에 출시한놈들보다는 쉬움, 자체적으로 물통용량이 조금은 있어서
나도 사고싶은데 이 무자비한 가격이 진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