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슾붕이는 이미 RGB 찬란한 더블 120mm 폼2디를 완성하였지만...
사실 이 블링블링한 빌드에는 용납할 수 없는 결점이 아직 2개나 있다.
첫번째는 cpu 쿨러가 파워 팬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점이다
cpu 쿨러를 더 낮출수 없어 메인보드 스탠드오프를 사용해서 파워 위치를 높여 주었지만, 여전히 파워팬이 중심이 더 낮다.
팬의 높이를 최대한 맞추려면 파워를 대충 4mm정도 더 높게 달아주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준비했다 10mm 스탠드오프!
파워 나사는 6 32 UNC 규격이므로 이 규격에 맞춘 스탠드오프가 필요하다.
타오바오에서 찾는데 한참 걸렸다
즉시 파워 탈거하고 달아준다.
스텐소재라 색깔도 더 이쁘다
우효 믿고있었다구!
높이가 대충 비슷해졌다.
첫번째 문제 해결
두번째 문제는 LED 팬의 문제다.
Loki의 LED 팬 날개는 완전 투명 플라스틱인데, 지금 쓰고있는 써멀라이트 TL-C12015S ARGB는 불투명플라스틱이다.
그 결과 두 팬의 색감에 이질감이 생긴다.
솔직히 불투명 팬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감히 파워 뚜따 및 팬갈을 할 엄두가 나지 않으므로 cpu 팬을 교체해보자
열심히 찾아봤는데, 안타깝게도 120mm 15T에 완전 투명 날개를 장착한 RGB 팬이 없었다
그나마 실버스톤 SST-FW124-ARGB 가 다른 팬들보다는 투명도가 높아 보여서, 일단 요걸 달아보기로 했다
뭐 그렇게 달라보이진 않는데... 암튼 교체 완료
이제 안쓰는 120mm 15T 팬이 하나 생겼으니, 이걸 어딘가에 달아보자
마침 파워 위쪽 상단팬 공간이 비었는데, 여기에 팬을 바로 달기엔 문제가 하나 있다
Loki가 sfx-l 규격이라, 브라켓에 바로 팬을 달기엔 간섭이 심하다는 것이다.
브라켓보다 살짝 위쪽에 팬을 달면 좋을 것 같아서 요런 방법을 써봤다
준비물은 m4 볼트(35mm)와 지지대 너트(15mm) 그리고 일반 너트다
볼트와 지지대 너트로 브라켓에 볼트를 고정하고, 볼트의 남은 공간에 팬을 끼운 다음 일반 너트로 고정한다.
이러면 브라켓에서 약 15mm만큼 뜬 상태로 팬을 장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고정한다
팬 장착 모습
옆에 있는 30T 팬과 대충 높이도 비슷해서 보기 좋다
이제 모든 미션을 해결했으니 RGB를 켜보자...!
rgb 분배 케이블을 안사서 한쪽밖에 못꽂았다 ㅋㅋㅋㅋㅋㅋㅋ
파워도 켜봐야 알 것 같긴 한데 여전히 색감 차는 있는것 같다.
나중에 만만한 sfx-l 파워를 하나 구해다가 뚜껑을 따서 같은 팬을 사용하도록 교체하던가 해야할거 같다...
덤) 뜯는김에 2.75 슬롯에서 3슬롯으로 변경했는데, GPU 풍절음이랑 고주파음이 많이 줄었다.
55mm짜리 글카를 억지로 밀어넣었었는데... 풍절음은 그렇다치고 고주파음이 주는 것은 생각도 못했네
라이저 케이블을 압박해서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고주파가 심하다면 공간을 좀 넉넉하게 써볼것
고주파 없어진건 좋은데 cpu 쿨러 억지로 밀어넣어서 배 터질라고하네 ㅋㅋㅋㅋㅋ
진짜 꽉꽉 눌러담았네
그것이 바로 슾정신...
파워 도대체 무엇 저게 들어가네
SFX-L 규격도 들어간다 이마리야 Asus ROG Loki
저 사선을 지워야될 것 같은데요
부담시럽긴 함... 팬갈할만한 다른 파워 찾으면 입양보내야지
폼디에서 임신디로 됐네....
ㅋㅋ큐ㅠㅠ x53 120mm 브라켓에 나사 안튀어나오게 쿨러 장착할 방법 찾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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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오프 국내에 파는데 존나 많은데 굳이 타오에서 뭐하러 사냐
딱맞는 규격을 못찾았다.... 6-32 원하는 길이를 딱딱 맞춰서 알려주는곳이 없던데
https://naver.me/5OGWFvqJ
다들 폼디에 SFX-L 들어가면 저것처럼 배불뚝 곱창날거라고 생각하는데 커선하면 아무문제없음 그래서 난교복안씀
배불뚝은 cpu 쿨러 때문이지 선때문은 아님 ㅋㅋㅋ 쿨러 낮추면 해결된다! 3슬롯 기준 54mm가 진짜 한계같은데 이건 따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