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시간쯤에 뜬금없이 깨있고 안잘거 같으면


잠깐 차 타고 나가서 새벽공기도 마시고 김밥천국 가서


어짜피 새벽이라 차도 없고 공간도 널럴하니까 여유있게 가서 딱 대놓고


참치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얹은거 시켜서


아삭 콩나물이랑 밥 한 숟갈 먹고 음~ 한다음에


반숙된 노른자 터트려서 밥이랑 비벼서 또 먹고


서비스로 준 된장국물도 먹으면서 TV로 새벽에 뉴스나 보고


그 다음에 다시 집에 돌아오면 진짜 기분 좋은데


씨발 별 요상한 희망사항도 아니고 이런 평범한 일상이 없어지니 좆같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