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 처음엔 이쪽에 전혀 관심없었는데 우연찮게 게이밍용품 한개를 구하고부터 케이스에도 관심이 가더라고. 

우선은 여러 이유로 led가 너무 싫어서 잔잔하게 led 없는 케이스를 찾게 되었고 구글검색을 통해 sff라는걸 알게됐음. 마침 하이엔드급 성능에 대한 욕심은 덜했어선지 케이스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 내 취향과 너무 맞더라고.  

sff forum을 찾게되서 하나하나 뜯어 보는데 뭔가 재밌었어. 무엇보다 비싸지만 상용화된 기성품도 아닌것이 남과 다르게 독특한 맛에 쓸수 있다는게 말야. 물론 지금은 개흔한 itx케이스 카테고리중 하나겠지만...sfx라는 파워와 라이저카드라는걸 통해 7~8L짜리 콘솔사이즈의 케이스를 쓸수 있다는 방식도 참신했고 즐거웠음.

사실 시작을 sff로 해선지 다음엔 큰걸 제대로 갖춰서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이전에 썼던건 너무 개차반이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