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X11은 ACModified라는 짱궈 커스텀 수랭업체가 만든 케이스이다. 그래서인지 이 케이스 관련해서 커스텀 수냉 부품도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커수보다는 짭수를 애용한다면 이 케이스 추천하고 싶음.
처음에는 폼디로 하려고 했지만, 폰-디 해버리면서 결국 차선책으로 이걸 샀는데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 같다.
물론 디자인이 나사 빠졌지만, 쿨링 솔루션은 나쁘지 않아서 계속 쓸 듯 싶음. 개인적인 장단점을 뽑자면
< 장점 >
1. 세미 - 오픈 GPU 세션(별도구매)
너무 열려있어서 문제일 정도로 그냥 뚫려있음. 숨 막혀서 GPU 온도 안 잡힌다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 듯. 물론 30 시리즈(특히 파운더스)는 샌드위치 포맷 특성상 다른 문제이지만....
2. 2열 라디 + 9 X 14 3개 쿨링 - 짭수 특화 케이스
상단 2열 라디를 케이스나 쿨러에 아무런 변형 없이 지원하고 하단에 9 X 14 팬 3개를 지원해서 나는 상하단 올배기로 두고 사용중임. 그래서 짭수 쓰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케이스라고 생각됨.
3. 두께 최대 3슬롯 / 길이 최대 315mm
PCI-E는 2슬롯만 지원하지만, 두께는 최대 3슬롯 지원해서 현세대 글카는 일부 제외하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 단점 >
1. 골때리는 기본 구성 - 공랭으로는 최악의 케이스 + 추가지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이드 패널은 '유리'다. 즉, 기본 제공으로는 쿨링이 제대로 안됨. 그래서 별도구매로 사이드패널 사야하는데, CPU쪽 사이드패널은
위 상단쪽을 제외하고는 통짜 아크릴이기 때문에 너저분한 선이 다 보이고 공기가 나갈 공간이 상단을 제외하고 따로 없음. 또 11L 짜리 케이스이면서 CPU 쿨러는 최대 53(AMD)/56mm(Intel)밖에 지원 안 함. 그래서 공랭 쓰고 싶다면 이 케이스는 거르는 게 좋음.
2. 하단 팬 장착문제
케이스에 장착된 전원 플러그가 팬에 간섭해서 임의로 나사 풀어서 플러그를 바깥쪽으로 빼야 하단 팬 3개 전부 장착 가능함. 만약에 이 짓 안 한다면, 칩셋 전원부 쪽에 하단 팬이 안 들어감. 물론 저렇게 해도 안 보인다면 상관없는데, 그래도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음.
3. 호불호 갈리는 외모
이건 개인 취향이니 크게 언급 안함....
개인적으로 12L 이하 케이스로서 상당에 케이스를 울버린 or 개조하거나 별도의 팬 두께 축소 등을 하지 않고 커수 시스템 전체를 넣고 플러스로 하단에 팬 여러 개 장착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9X14 3개 보다는 12X15 2개를 장착할 수 있게 하지 않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듦. 그리고 디자인이 짱개감성과 커수 힙스터 감성이 합쳐진 형태가 아니라 좀 더 무난한 형태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듦.
이거 앞에 LCD 모듈이 지리던데
그거도 별매입니다 고갱님
하단팬 하나는 80mm박으면 파워선 처리될라나 ㅋ - dc App
두께 15t 이하면 가능은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