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소에서 20년 넘게 존버하고 

100명 넘는 회사가 될때까지 같이 성장하시고

사람 좋아서 이직한 선후배하고도 자주 만나고 

두루두루 잘지내고 

회식 워크샵때 분위기메이커고 

신입들도 서른살은 어린데도 같이 밥먹기 꺼려하지 않고 

가끔 대표님이랑 전무님 의견대립 하면 중재도 하고 

술도 한잔씩 같이 마셔주면서 고민들어주는데 

일은 ㅈㄴ 못함 


컴공나오시고 기술파트 총괄이신데 

정말 싸인만 하는 역할같고 용어도 잘 모르심 


근데 위에 말한 내용이 그분이 하는 일 같음 


사람이 착하고 잘챙기니까 

따님 결혼식때 대기업 이사진부터 외국기업에서 한자리 맡으신 분 유퀴즈 나오신 분까지 화환 라인업이 입 떡 벌어지더라 


처음엔 대표님 친척인줄 알았는데 

사원으로 들어오셔서 승진하신거라고 


내가 이 회사 입사할때쯤 키움도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김재현보면 이사님이 생각남 

올해 10억계약으로 싱크로율 90프로 이상 달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