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탯 보여주고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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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콱 시절을 제외한 겆한준은 크게 3개 페이즈로 구분함. 

1. 암흑기 4번타자 시절

2. 대수비 시절

3. 무한준 시절


1. 암흑기 4번타자 시절

이때의 유한준은 장기영 - 김민우 테이블 세터가 구축된 상황에서 황혼의 불꽃을 태운 송지만과 소년가장 강정호와 함께 타선에서 딱 하위팀 중심타자 역할을 하던 선수였음.

딱 작년 주딱이형 같은 체감인데 좀 젊은?

중장거리로 괜찮게 클러치 먹는 약간 작년 박주홍이나 올 시즌 박찬혁 같은 포지션.

다만 신인시절부터 거포로 기대받던 둘과 달리 애초에 장타에 대한 큰 기대치는 없는 그런 선수라 중장거리 타자란 인식이 강했음.


2. 대수비 시절

11년도 팩꿈치 수술 복귀후 12,13년도의 유한준은 그냥 최악이었음

나오는 족족 땅볼치고 쟤 그냥 안나왔으면 하는 선수 중 하나였음.

당시 체감으론 거의 허도환이랑 비슷한 느낌.


3. 무한준 시절

14시즌 들어서 갑자기 이지풍이랑 뻘크업하더니 홈런을 뻥뻥 치는거임.

시즌 초에 7번치다가 3번까지 올라와서 결국 20홈런 치고

15시즌엔 날아다님. 이택근 부상으로 빠진 센터까지 잘 보면서 빠따를 그리 잘쳤었음.

애초에 몸이 굵어지면서 타구가 엄청 강햐진 느낌이었음.

타격감 꺾인 중장거리 타자가 이제 자리 없나 싶었더니 뻘크업해서 강타자가 되서 돌아옴. 


전반적으로 송성문이랑 비교를 많이 받는 이유가

씹창이던 팀 사정에 좋은 활약(18송성문)-좆망해서 포기, 수비수란 인식이 강함(19-23송성문)-갑자기 늦은나이에 스탭업(24송성문)이란 공통점이 있는데


사실 좆박은 기간도 훨씬 짧고, 박기 전에 보여준 페이스도 훨 나아서 전반적으로 저점이 송성문보단 높았고 고점도 송성문보단 낮았음.


그냥 보니깐 간만에 유한준 추억도 생각나고 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