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움 선수님들 

제가 알기로는 다수의 선수님들께서 갤을 보고계신다고 해서 이 글을 남기려합니다.

최근의 반복되는 패배는 너무나 처참합니다. 흔히 졌잘싸라고 하는 경기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선수 몇몇의 탓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다수의 타자들은 오늘 존재감을 감췄고, 몇몇 투수들은 볼을 난사했죠.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이 이제 익숙하셔서 열이 받지 않습니까? 저같은 오래 이 팀을 응원한 팬들은 이제 열이 받는 수준을 넘어서 이 팀이 혐오스러울 수준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키움 히어로즈라는 걸 당당히 밝히지 못하는것이 얼마나 서럽고 쪽팔리는 것인지를 아시나요

경기를 주도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당신들인데 어째서 제가 당신들보다 승리가 간절한가요

내일이면 안우진이 1이닝을 던지고 몇 주 뒤면 레전드 박병호의 은퇴식인데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이 팀의 특성상 야구를 잘하면 쉽게 스타가 되고 추앙받을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상대 팀 준주전급도 이 팀에서는 잘한다고 추앙받습니다. 근데 안타깝지만 여러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제발 정신차려주세요 이제는 진짜 못 봐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