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올해는 안식년하자


그리고 직관은 가지마


차라리 그냥 좋은티비 하나사서 집에서봐


아님 세네번 갈거 한번으로 줄여서 로다나 1층테이블 좋은자리 맡아서 오롯이 경기에 집중할수 있는 자리가서 봐라




진짜 야구장 이상해졌다


적응이 안됨


30,40대 남자만 가득하던 너저분하지만 가격싸고 양도 많은 호프집이 20대 아가씨들 왔다갔다 하는 맛집처럼 됨


직관와서 야구 보면서 우리팀 응원하는것보다 크림새우 걸고 사진하나 찍는게 더 중요한 애들이 야구장에 오는 시대가 됨



그리고 내가 옛날엔 우리팀도 롯데처럼 응원 재밌게 했음 좋겠다 뭐 이런 생각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욕심이었음


롯데응원 재밌겠다 싶으면 롯데 가면됨


이팀에서 왜 롯데처럼 응원안하냐고 지랄떠는게 병신짓임


남들 응원하는거 가지고 옆에서 궁시렁 대려면 응원화력 좋은 팬 많은데로 가 여기서 뭐라고 할 필요 없음 니 정신건강만 안좋아짐



사실 지금까지는 중요한게 아님


이팀 구성원이 문제가 있음


오지게 현타온다



신인들은 조금씩 크는맛에 빨아주고

전성기 지난 선수들은 베테랑으로서 어떻게 마무리하나 이런걸로 팀 일관성을 가져가야 내팀 같고 내가 응원하는건데


이형종?

최주환?

안치홍?


응원가 부르다보면 현타 자꾸 온다 못할때 욕하는것도 현타옴 내가 왜 하면서


어쨌든


올해는 난 이제 직관 안갈려고


목동시절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