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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도면 진짜 진성 대깨섀라고 생각했는데

3팩째 오픈업 정화숍 하고있으니까

'이게 대체 뭐지?'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미드로얄 5팩동안 해먹은 시즌도 있지만

걔는 사실 첫팩의 미드로얄과 마지막팩의 미드로얄은 이름만 같지 다른 덱인데다가

어쨌든 걔는 패치후라던가, 미니팩 후라던가, 간간히 안보일때도 있다가도 결국 5팩동안 보인거고

그 5팩 와중에도 로얄만 맨날 원툴이지, 다른직업들은 그래도 매 팩 새로운 시도들이 꽤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시각 나름이겠지만)




록서스와 정화는 자연이 야생간걸 빼면 딱히 그런것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번팩의 콤보로얄, 20위치같은 덱들이 참신하고 재밌는 시도인건 맞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최근 2년정도의 기간동안

새로운 컨셉에 대한 시도를 하는 비중이 많이 줄어든거같음





물론 덱을 만들었는데 다음팩에 써먹지도 못할만큼 구려지면 그것도 문제겠지만

사실, 그렇잖아. 요즘 정규팩에 지원카드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이게 정규팩인지 미니-미니팩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있음

그러다보니 분명 신팩이 나와서 첫날은 너무 재밌게 플레이하는데

며칠 안에 메타가 너무 익숙하게, 패치전으로 돌아가버린다는 느낌을 받곤 함





그런 멜랑꼴리한 우울함이 깔려있는 와중에

카드공개도 도저히 예전과는 비교가안될만큼 부실하게 진행되고

물론 카드공개가 카드게임의 본질은 아니지만

운영팀의 성의를 보여주는건 분명한 부분이잖아?

무성의하게 다가오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





그러다보니 신팩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지고..

신팩 발매때마다 썼던 유저설문도

딱한번, 너무 바빴던때를 제외하곤 항상 하고싶었는데

이번엔 시간에 쫒겨 못할정도는 아니였는데도, 너무 의욕이 안생기더라구





난 진짜 섀버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변에서 너 그거 아직도 하냐고 해도 맨날 붙들고 있었는데

섀버 좀 다시 잘 만들어주고.. 섀버 흥했으면 좋겠어

섀버 망하면 안돼

술먹고 써서 글이 두서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