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셰나에게 언리는 마냥 살기 좋은 곳이 아닙니다.
리셰나는 오늘도 언리에서 겨우 겨우 한팩을 깔 일퀘보상을 챙깁니다. 하지만 그 일조차도 자꾸 매워지는 눈이 쓰라려 힘겹기만 한 조건입니다.
그러나 리셰나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힘차게 리셰나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 소박한 일에도 보람을 느끼며 필레인은 천천히 하지만 일퀘를 깹니다. 30루피 40루피 늘어나는 루피창을 보며 잠시나마 미소짓는 리셰나는 정말 기쁩니다.
"기뻐양! 기뻐양!"
리셰나는 수심 가득한 얼굴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마침 이 구역의 불량배인 밤피들이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밤피들은 착하고 선량한 리셰나를 이유 없이 구타합니다. 리셰나에게는 항상 있는 일상입니다. 왜 이럴까.. 리셰나는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유도 없이 그들이 이 언리에 찾아오기 시작한 것도 벌써 수년째입니다.
반쯤은 놀러온듯이 하지만 명백한 짤딜을 담아 리셰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밤피들에게 리셰나는 크게 화를 낸 적이 없습니다.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의 고충이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폭력을 통해 그들의 울분을 토해낼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랫집 라라미아마저 그들에게 무차별폭력을 당하는 장면을 두눈
똑똑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파양! 아파양!"
리셰나가 울부짖습니다.
"리셰나도 라라미아도 정말 아프단 말이에양!!"
그녀의 꿈도 희망도 산산조각 부서집니다.
리셰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한껏 얻어맞고 차가운 바닥에 비참하게 누운 리셰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리셰나는 힘겹게 눈을 뜹니다.
힘겹게 뜬 그 눈에는 꼬마 오르키스의 꿈, 창부 플로제스의 슬픔,
일용직 노동자 유안의 허탈한 웃음이 비칩니다. 동네
귀염둥이이자 마스코트인 벨포메트의 모습도 아른거립니다.
리셰나는 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두 눈에 모두의 모습이, 모두의 희망을 가득 품은 채로 리셰나느녜 힘겹게 눈을 뜹니다.
밤피들은 그런 리셰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멸의 웃음을 담은
채, 그 분노를 비웃으며 마냥 기다립니다.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어쩌면 힘겹게 들어올린 그 눈꺼풀에 쓰레기겜의 고달픈 하루도 함께 걷혀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짧은 분노의 뒤에는 밤피들이 말하는 1화원 2데코 3오더 자해자해플라기사직소만이 그의 필드에 가해질 뿐입니다.
리셰나는 정신을 잃기 전에 잠시 뇌리에 그려봅니다.
사료팩을 풍족하게 나누는 하루, 아티팩트들이 모두 모여 간소한 잔치를 여는 그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그 곳에서는 분티팩트들도, 빛티, 스피네 토큰, 유안, 제네시스들도 함께 웃습니다. 그런 광경을 잠시나마 그려봅니다. 그런 꿈 같은 꿈을 꿈꿔봅니다.
리셰나는 눈을 감습니다. 굳게 닫힌 그 눈 속에 희망도 함께 사라져갑니다.
리셰나는 눈을 뜨지 않습니다. 천천히 감기는 그 두 눈은 다시
뜨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리셰나는 감겨오는 눈꺼풀을 들어올리지
못합니다. 천천히 나아가는 세계 속으로.. 하지만 포근하게
느껴지는 붕 뜬 기분 속에서 리셰나는 눈을 감습니다.
리셰나는 좋은 꿈을 꾸고 있을까요?
그 곳에서는 꼬마 라라미아도, 플로제스도, 유안도, 귀염둥이
벨포메트도 모두 좋은 꿈을 꾸고 있을까요? 그 곳에선 그토록
염원했던 그의 영웅 목촌유인도 만나볼 수 있을까요?
리셰나는 눈을 감습니다.
영원히 깨어나지 않을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듭니다.
잘자요 리셰나.
그 곳에서는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고...
계속해서 좋은 꿈 꾸도록 해요.
다시는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좋은 꿈 꾸도록
해요.
근데 그만큼 해먹었으면 그만 가시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스피네 안보이는걸보니 꼴잘알임
필레인은 왜나오노
지랄노
중간에 필레인은 왜 안고쳤냐
그래 다신오지마라 씨~팔련아
2년 해처먹었으면 앞으로 2년은 뒤져있어야지
2년 9개월 해먹었으면 좀 곱게 내려와라
귀염둥이 벨포메트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씨발년 제발 해방도제한 - dc App
스피네 없는거보니 망할만했네
창부 플로제스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