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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가루도 힘들고 그거 잡겠다고 설치는 신천지랑 혼돈의 추종자년들도 힘들다.

하지만 요정엘 역시 만만치 않은 씹덱인건지 그럭저럭 등반은 잘 되었음.

이것이 킹도우갓스식 황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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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점까지는 요괴 꽃 포식자 대신에 윤회하는 회생 두 장에 아마츠가 하나 더 있는 구성이었다.

연승보너스 없으니 슬슬 답답하다고 느끼던 차에 웰더, 포식자, 자원참을 사용한 덱이 올라왔음.


그래서 써봤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내가 원했던 방향의 커스텀은 아니었다.

한자리수 피로 깝치는 네크한테 꿀밤을 날렸으면 했는데 이건 덱이 아예 바뀐 느낌.

그래서 웰더랑 자원참은 다시 집어넣고 늑대만 채용해서 그마까지 달렸다.

씨앗 대신 너구리를 썼는데 막 던져도 되고 추종자 스택도 쌓아주고 해서 난 이쪽이 편하더라.


멀리건은 아리아랑 거대한 꽃은 무조건 킵하고 블라스트 페어리는 직업 봐서.

포식자랑 나무는 블라스트나 꽃이랑 같이 잡히면 들고감.


어 어차피 아리아 없으면 카드뭉치인데 다 돌려서 이거 찾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초반에 아무것도 못했는데 아리아도 못 찾아서 지거나 (수호숍, 뱀파)

어캐 찾긴 했는데 초반 날렸더니 스택이 좀 모자라서 집니다. (네크, 네메)

어차피 만만한 상대라면 아리아가 없거나 늦게 나와도 할만함. (엘프, 위치)

물론 상대적으로 할만하다는 거지 아무튼 있는 쪽이 좋으니 드로우를 땡기자.


엘프를 상대할 때는 셋카와 명치라는 두 칼을 가지고 서로를 찔러대는데, 명치는 뭐 그냥 잘 막아야하고.

셋카 플랜은 7턴 8턴이 빨리오는 선공이 물론 유리하지만 진포빨로 후공이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

나도 준비가 끝났는데 상대가 먼저 날 터트릴 것 같다면 상황과 스택을 봐서 한턴 넘기는 것도 괜찮음.

그대로 넘기는 선택지는 물론 선공인 유저도 할 수 있지만 만약 아이비 킹을 채용했다면 이게 튀어나온다.

운좋게 후공의 턴으로 넘어왔다면 아이비 킹에 요정과 내 아이비 킹을 박고 셋카로 끝내면 됨.


로얄은 워낙 유저가 없다.. 아리아만 늦지 않게 찾으면 어렵지 않았음.


위치는 혼돈 덱을 굴리는 사람이 확실히 늘었다. 다른 위치 덱보다 훨씬 많음.

초반에 뇌신 결정화, 고블린의 기습, 윤회의 여신 이런거 쓰는걸로 알아보면 됨.

필드를 최대한 깔고 명치도 치고 혹시나 손에 바운스 카드가 잡혔다면 이건 아끼는게 좋다.

운이 좋다면 혼돈을 쓰고 넘어오는 내 턴에 진포를 발라 10딜을 먹여볼 수도 있고, 악귀 쪽 효과도 괜찮음.


요새는 5턴 칼혼돈 대신에 바하 가속화로 필드를 밀고 7턴 상상의 구현화까지 버티는 운영이 많다.

이쪽 플랜 때문에 멀리건에서 바람의 요정을 찾기보단 평범하게 아리아와 1, 2턴 할걸 찾는게 좋다고 생각함.

상상의 구현화 턴까지 넘어왔으면 그냥 기도나 해야된다. 어려운 상성인게 사실인데 어쩔 수 없지.


드래곤은 미친 명치충들밖에 안남았다.

숲의 요정의 힐은 한 턴 맞고 쓰고 로웬형님 손패 망하라고 고사나 지내는게 좋다.

이기는게 엄청 어렵진 않았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갑갑한 매치업이었음.


네크는 은근히 초반이 약하다. 블라스트 페어리와 포식자, 바운스로 깽판을 좀 쳐두는게 좋다.

그리고 블라스트 페어리의 0데미지로 링곤의 실드를 벗길 수 있다.

웰더, 자원참까지 사용한다면 아예 5~7턴 사이에 승부를 이 덱은 양념만 해두고 셋카로 넘어감.

필드 채우고 레이더 vs 안 채우고 그림니르라는 죽음의 이지선다를 거는데 나는 비우는 쪽이 좋다고 생각함.

그림니르는 4코 10데미지지만 레이더는 여럿이 나온다면 서로 지랄 시너지가 있음.

물론 HP 유지가 되어있다는 전제 하의 얘기다. 내 HP는 소중히 하는게 좋음.


다음 턴에 확실히 죽을 것 같은데 딜이 모자란다면 그냥 박고 요정을 늘어놓는 마지막 방법이 있다.

네크는 힐이 빈약하고 레이더의 효과는 자동 발동이기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져줄지도 모름.

서렌은 마지막까지 누르는게 아닙니다 ㄹㅇ


뱀파이어는 광란의 숫자가 줄고 진화 뱀파의 숫자가 많아졌음.

둘 다 힐이 무지막지하니 어그로 플랜을 욕심내지 말고 안정적으로 셋카까지 본다는 생각으로 하자.

아이비 킹 직소 + 뭔가 아무튼 4체력이면 다크 엠퍼러를 밀고 5데미지를 줄 수 있다. 창조 킬각 가능.


비숍 유저들은 굴리는 덱이 참 많던데 일단 수호 비숍은 아주 힘듬.

초반 물량 공세도 은근히 강하고 약속의 8턴이 오면 승률이 아주 떨어진다.

후공이라면 기를 쓰고 7턴 셋카를 노리는 편이 좋고, 기적의 열매와 피아시를 연계도 고려하자.

첫 등반할땐 수호 비숍을 너무 자주 만나서 난 그냥 천사의 가호를 채용했었음.


성유물 + 힐 비숍은 어렵지 않은 편이다. 중반에 필드 때문에 내 할일 하기가 편함.

갓 오브 커스를 쓰는 비숍은 악귀랑 블라스트 페어리를 아끼면서 본체를 압박하자.

거대한 꽃 본체로 갓 오브 커스를 묶으면 다음 턴에 자해하면서 은신이 풀린다.

블라스트 페어리는 잠복한 갓 오브 커스는 못 찍지만 세이크리드 레오를 잡을 수 있다.

피아시 + 기적의 열매 연계로 싹 밀어버리는 것도 시원하다.


네메시스는 거의 아티네메다. 톨러가 가버리셔서 기계 네메가 없어졌음.

여태까지 늘 상대했던 그런 게임을 하게 된다. 다음 턴 킬각이 확실하다면 흡혈 건덕지나 안 주면 된다.

서로 지 할일만 하는 대전이라 별로 재미는 없지만 기적같은 20딜 킬각 퀴즈를 풀어내는 네메 유저들은 존경스럽다.

나는 사실 요정 스택 애매할때 막 던지다가 어 킬각 잡았네 할때가 많은데 얘들도 사실 그러는거 아닌가 싶음.


아무튼 셋카랑 라티카가 언리로 가기 전에는 얘들만 주구장창 볼 것 같음..

다들 등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