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빨고 5천자 레포트 하루만에 완성해서 약간 쉬는 시간이 생겨가지고 리그제가 올린 영상 적당히 요약해서 올림
0. 들어가기 전에
약코하지 마라. 네크는 안좋았던 적이 없다. 전팩에서 이어서 이번에도 현재까지는 최강의 덱이다.
현재 최강의 덱은 누구나 인정하듯이 네크와 비술이고, 그 아래에 공명 네메, 진화 로얄 등등이 있다는 느낌이다.
1. 프람그라스 네크로맨서
어느정도 결론 구축이 나온 비술과 공명과 다르게 아직까지도 굉장히 버전이 많다.
고블린 1장~3장 항상 바꿔가면서 쓰고 있다. 1턴에 드로우로 기동, 그 외에는 패를 줄이면서 통솔 드로우를 쉽게 볼 수 있게 해주고, 의외로 비술이 20데미지를 내기가 쉽지 않은데, 고수의 대결에서는 보통 기르네리제로 흡혈할 각을 안주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진화로 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카드이다. 고블린 내면 마법 주먹 맞을 수도 있는데, 보통 마법 주먹을 섞으면 OTK가 거의 불가능해서 그 다음턴에 오히려 네크가 킬을 내는 경우가 많다.
링곤과 은총 중에 뭘 2장, 뭘 3장 할 것인가도 사람마다 다르고, 루르나이 플레잉메이킹메이커라고 생각해서 3장 쓰는데 0장 쓰는 사람도 이해가 가고, 2장 쓰는 사람도 이해가 간다. 1장 쓰는 사람은 없다.
운을 믿고 수지랑 프람그라스를 1장만 쓰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상성에 관해서는 거의 무적이긴한데 모노랑 비술은 45~50% 정도 승률이라고 본다.
2. 비술 위치
프레데터 골렘 최근에는 0장 or 2장이 많은것 같다. 물론 커스텀을 한다면 제일 먼저 1장으로 줄이는 카드이긴 하다.
마법 주먹은 프로들은 워낙 철저하게 케어하다보니 1장 쓰는 사람이 꽤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2장이 맞다고 본다.
그 외는 빙괴 + 탐구를 3장으로 맞추는데, 1/2냐 2/1이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빙괴 자체는 딜카드가 아니라서 킬각에 전혀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노노에 섞는 경우가 꽤 많은데, 빙괴 섞으면 이기는 상황에서 오른쪽에서 탐구 나오면 샷건치고 싶지만, 딜카드가 애매할때 오른쪽에서 탐구 뽑고 거기서 고차원 뽑으면 세상이 평화로워지기 때문에 이 둘의 조정은 참 어렵다.
이번 팩의 탑2인 프람그라스 네크와 비술 위치의 재미있는 점은 완벽한 결론 구축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통 한달 정도 되면 대부분은 결론 구축이라는 것이 생기고, 거기서 어느 매치업을 생각하여 커스텀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덱이 변하는데, 프람 네크의 고블린과 비술 위치의 빙괴 / 탐구의 조정은 아직까지도 프로들끼리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정도이다.
3. 모노 뱀파이어
최근에 주가가 급상승중인 모노 뱀파이어.
최근의 성적이나 덱 자체의 파워를 봤을때 1티어 탑2보다는 안정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2티어인 네메나 로얄이랑 같은 선이라고 보기는 애매해서 1.5티어가 맞는 것 같다.
모노 뱀파이어가 특히나 좋은 점은 BO3에서 상대가 위치, 네크를 들고 왔을때 심리전 싸움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비술 상대로는 살짝 힘들지만 못이길 정도는 아니고, 네크 상대로는 확실히 괜찮기 때문에.
어비스 둠로드는 조건만 갖춰지면 말도 안되는 파워의 카드이고, 또 밤피가 진짜 좋은 카드다.
선물로 직접 복수를 키거나, 밤피 자체가 전개가 되는 카드라서 정리 혹은 모노 킬각에 도움을 주고, 밤피 하나만으로도 꽤 높은 딜이 나오기 때문에.
최근에는 룸서비스가 빠지고 붉은 절조로 채우는 경향.
4. 바하무트 공명 네메시스
최근 확실히 하향세이다.
비술 상대로는 시온을 잘 쓰면 이길 수 있고, 네크 상대로는 7턴에 바하 꺼내면 기회는 있다는 느낌.
하지만 네크도 비술도 100점 플레이를 한다면 보통은 진다. 물론 비술은 시온으로 제대로 억까하면 못이기긴 하지만, 대체로 비술은 55~60% 정도로 비술이 유리, 네크는 60~65% 까지 네크가 유리하다고 본다.
하지만 이걸 바꿔 말하면, 상대가 100점짜리 플레이를 못한다면 바하 공명이 보통 이긴다는 뜻이다.
바하 공명의 진가는 바로 그런 점, 상대가 실수를 한번이라도 한다면 그대로 네메가 이겨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최상위권에서는 확실히 최근에는 잘 안통한다는 느낌이다.
대신 공명 네메보다 상위 티어라고 볼 수 있는 프람 네크, 비술 위치, 모노 뱀파 제외하고는 전부 유리하다.
로자 카심은 필드덱 입장에서는 재앙이고, 다른 컨트롤덱보다 훨씬 빠르게 바하를 낼 수 있을 뿐더러 설사 늦게 내더라도 시공 장악자가 있기 때문. 연악 뱀파는 로자랑 갈증만 있으면 질 수가 없다.
5. 인형 공명 네메시스
그런 바하 공명보다 안정성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네크 상대로 이기기 위해 태어난 것이 인형 공명 네메시스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네크가 그냥 미쳤기 때문. 최상위권은 네크판이라서 이 덱이 먹힌다. 즉, 네크 약코하는 애들은 B3 인증이다.
초반에 필드 파워로 데미지를 누적하다가 중반에 흑의 노래, 유안, 진실의 참격의 번데미지로 네크의 파츠가 갖춰지기 전에 끝내는 덱.
다만 그래도 네크가 100점 플레이 한다면 네크가 이긴다. 그런데 알아둬야 할 것이 네크는 굉장히 어려운 덱이라서 100점짜리 플레이, 즉 단 한번도 실수를 하지 않고 완벽한 플레이를 하는 네크는 최상위권에서도 거의 없다.
이 덱은 1~2주 전쯤에 확 늘었는데, 이제는 이 덱도 거의 메이저 반열에 오른 덱이라서 상대법이 어느정도 정립이 되었고, 시온이 없어서 비술 상대로 힘들기 때문에 지금은 꽤 줄은 것 같다.
6. 진화 로얄
의견이 분분하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로얄 55 : 비술 45라고 본다.
기본적으로 비술과 모노에 강하고, 네메가 카심을 대충 쓰고 빅토리 블레이더를 처리 못한다면 기회가 없지는 않다.
로얄이 바보같이 전개만 하는 덱이라는 인상이 있어서 그런가 쉬운 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고점은 네크보다 높을 정도로 대단히 어려운 덱이라고 생각한다. 100%를 발휘하기만 한다면 솔직히 네크급으로 모든 덱 상대로 괜찮다고 본다.
그래도 네크 상대로는 루르나이가 너무 쎄서 6:4로 로얄이 불리 느낌이긴 한데 결국에는 네크의 파츠가 먼저냐 로얄의 파츠가 먼저냐로 귀결되는 싸움이라서 만약에 실력에 자신이 있는데 네크 위치는 질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로얄을 해보자.
7. 연악 뱀파이어
리그제 개인적으로는 이 형태가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선수들이 사용하는 고블린이랑 고서 한장씩 빼고 피의 참격 3장 쓰는 형태도 괜찮다고 본다.
사실 이 덱도 이미지는 생각없이 하다가 파라세리제 도약 뽑으면 이기는 덱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덱이다.
원래도 가장 효율적인 패를 비우는 방법에 대해서 쉽지 않은 덱이었는데, 밤피의 추가로 도약과 EP의 사용법이 상당히 복잡해져서 가장 효율적인 딜링 방식도 생각해야만 해서 더 어려워졌다는 느낌이다.
네크, 비술, 모노 상대로 5할 이상이라고 보는데, 공명 네메 상대로는 그냥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 로얄은 딱 5:5 느낌.
이 덱이 뜨면 네크, 비술, 모노가 줄고 네메와 로얄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름 환경을 잘 돌아가게 해주는 다크나이트같은 존재니까 너무 운빨덱이라고 욕하지 말자.
8. 스펠 위치
스펠 위치가 떠오르게 된 계기는 초기 밸패 직후에 컨트롤 엘프가 떠오르면서 비술은 컨엘에 힘든 반면, 스펠은 매우 강해서 떠오르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매료의 마법을 잘 쓰면 네크랑 비술 상대로도 괜찮지 않나? 라는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개량을 거쳐서 관현악 마법사가 3힐 + 정리 + 자기는 퇴장하는게 매우 좋다는게 밝혀지고나서 최근에 점점 주가가 오르고 있다.
다만 일단 모노 뱀파 상대로 많이 힘들고, 비술도 상대법을 안다면 일단은 비술이 유리하고, 무엇보다 어려운 덱이라서 위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비술을 거르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스펠 위치를 선택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9. 회복 비숍
레이지 그랜드 파이널 진출, 몇군데에서의 지방대회 우승 등 정말 말그대로 조용하게 성적을 쌓아올리고 있는게 이 힐비숍이다.
일반적으로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메타적으로 빼놓을 수는 없는 덱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저번 팩과 다른 점은 진화 5회가 거의 불가능했던 저번 환경의 힐비숍과 다르게 이 덱은 8턴에 진화 5회 채워서 홀리 세이버와 함께 바하무트 못내면 지는 매치업이 많다는 점.
10. 램프 드래곤
영겁의 천사와 로마로니아는 진짜 천재적인 발상이다.
이제는 상대법 다 알아서 하루만에 웃음벨이 되어버렸지만 쓰는 쪽도 웃음벨이라서 쓰면서 재미있기는 하다.
11. 마치며
리그제 피셜) 8/18 미니팩 업뎃된다
이번주에 JCG 스위스 드로우라고 상당히 큰 규모의 대회가 있는데 미니팩 전에 남은 10일을 잘 보내도록 하자.
모노뱀이 그렇게 좋은 덱이었나? - dc App
할만함. 드로우 땡길카드도 생각보다 엄청많고 둠로드 연속으로 집으면 걍 개날먹가능하기도해서
굿
모노 굴리는 영상 보니까 괜찮아 보이던데 실제로 쌘거였노 ㅋㅋ 저런 덱은 승리판 모아두면 약팔이가 너무 간단해서 영상만으론 좀 믿음이 안갓는디 ㅋㅋ - dc App
미니팩 나오면 다시 해야지
그래시발 모노뱀 나만 쌔다고 생각한거 아니였네 미친새끼임 모노덱
결론: 뼛가루 씹사기니깐 약코하지마라
네크 약코하는 얘들은 B3 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드래곤 10코에 추종자 안깔아주면 진짜 대책없음 ㅋㅋ 상대법을 몰라서 쎄보였던거
리그제피셜 로얄은 어려운 덱
인플드 덱은 져도 재미있고 이기면 두배로 재미있음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