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레이팅 46위가 쓴 디스카드 드래곤 간단 공략글

솔직히 지금 시점에 46위 아주 높다고는 못하겠는데 뭐 낮은건 절대 아니니까


원문 : https://note.com/yatapirika/n/nf6147b44c507



0. 상성 (체감)


비술 위치 - 5:5 (선공 유리)

힐 비숍 - 유리

진화 뱀파이어 - 유리

연악 뱀파이어 - 5:5 (기르네리제랑 쓰룽 기분에 따라)

프람그라스 네크로맨서 - 유리

위광 로얄 - 극불리

인형 네메시스 - 불리 



1.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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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축은 제가 랭크 16연승이랑 JCG 결선 토너먼트에서 사용한 덱입니다. 특징으로는 필레인과 휘황의 천사이 2장 채용되어 있다는 것, 이그니스 드래곤이 1장 채용되어 있다는 것이겠네요. 한장씩 일일이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확정 카드풀과 선택 카드풀로 나눠서 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스카드 드래곤은 구축의 폭이 넓고, 어느 매치업을 신경쓰느냐에 따라서 채용 카드가 달라집니다. 제 구축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스스로의 정답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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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채용 카드들은 위의 32장. 기르네리제는 선택이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6 회복이 너무 강력해서 개인적으로는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쓸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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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넣을만한 카드는 이 12종류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아서 주목해볼만한 카드들만 몇 개 써볼게요.


휘황의 천사 : 미러전에서 기르네리제 타이밍을 어긋나게 만들거나 회복 비숍 상대로 바하무트, 진화 뱀파이어의 블러디 데몬을 막는 카드. 진화 효과로 빅토리 블레이더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옛날 플레시오 디스카드 드래곤의 사랑 노래를 부르는 소녀 같은 카드라고 보면 됩니다.


화염의 용투사 : 디스카드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채용할만한 카드. 한 장 밖에 버릴 수 없다는 점이 유랑 지휘자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선택 카드라고 봅니다.


블리자드 하트 필레인 : 콤보 덱을 상대로 한 턴을 벌 수 있는 카드입니다. 주로 위광 로얄이나 비술 위치같은 OTK를 노리는 매치에서 강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미러전에서 상대의 8pp 루미오르 플레이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2. 플레이 방침 (가장 중요)


기본적으로 8pp 달성 시에 4회 디스카드가 달성되어 있도록 (굳이 중요성을 따지자면 8pp > 4회 디스카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두 조건은 가능하면 6턴 내에 달성하도록 시간 제한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즉, 2번 펌핑을 하면서 4번 디스카드를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것이죠.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은 대단히 좋지 않지만 8pp 쪽을 우선시합시다.

또한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루미오르 = 승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루미오르는 다음 턴에 킬각을 잡도록 도와주는 카드이기 때문에 체력이 없어서 질 것 같은 상황에서는 회복을 합시다.

드로우와 고타점 카드가 많은 덱의 특성 상 죽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역전의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에 이기는 것보다 지지 않는 것을 의식하면서 게임을 진행시킵시다. 



3. 멀리건


멀리건에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덱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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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일때 킵하는 카드들입니다.

아르장테 + 쇄석룡은 같이 잡히면 같이 가져갑시다.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신탁 > 지휘자 = 용투사 > 보옥게 > 아르장테 > 이그니스 드래곤 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르장테는 한 장만, 다른 카드들은 여러장 집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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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공일때 킵하는 카드들입니다.

아르장테 + 쇄석룡을 같이 들고가는건 선후공 똑같습니다.

이 쪽의 순위도 비슷하게 신탁 > 지휘자 = 용투사 > 보옥게 > 아르장테 > 쓰룽 입니다.

아르장테와 쓰룽은 한 장만, 나머지는 여러장 들고가도 괜찮은 것도 선후공 비슷합니다.



4. 매치업 해설


디스카드 드래곤 

중요한 것은 루미오르를 먼저 내는 것입니다. 이것만 한다면 보통 이깁니다.

그렇다면 상대가 먼저 썼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에 써져있는 패턴은 어디까지나 비상수단입니다. 어떻게든 먼저 루미오르를 낼 수 있도록 합시다.


① 루미오르 + 기르네리제로 회복 : 이것은 루미오르 한 방에 상대의 루미오르가 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회복해서 킬각을 회피하고 어떻게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봅시다.

② 먼저 10pp 달성하고 휘황의 천사 + 느와르와 블랑 + 회복 으로 필드 형성 : 나만 기르네리제를 직접소환시켜서 이기겠다는 노림수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보통 상대가 다시 루미오르를 내는 것으로 내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기르네리제 진화나 휘황의 천사에 진화를 썼다면 쓰룽을 섞어서 회복을 하지 않으면 선택할 수 없는 수단입니다. 


비술 위치

의식해야할 것은 체력을 높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느와르와 블랑으로 고차원의 계약자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제 덱의 경우에는 필레인으로 한번 OTK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보다 한 턴을 더 벌 수 있습니다. 만약 필레인을 채용하는 덱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봅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느와르와 블랑은 프레데터 골렘의 돌진으로 죽기 때문에 보통 2개를 깔아놓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광 로얄

이 매치업은 불리합니다. 여기서는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위광 로얄은 보통 초반에는 필드를 형성하고 중반부터는 필드 없이 OTK로 체제를 바꿉니다. 처음에 필드 형성 시기에 최대한 피해 없이 지나가도록 합시다.

비술 위치와 마찬가지로 OTK를 노리려고 할 때 필레인이 잘 통합니다. 채용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합시다.

이 매치에서는 멀리건에 용인의 괴력을 잡고 갑니다. 초반 필드 형성 단계를 저지하기 위한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괴력으로 정리하면서 루미오르를 제대로 착지시키는 것만 가능하다면 어떻게든 승산은 있습니다. 기르네리제의 회복이나 쓰룽의 회복도 소중하게 쓰도록 합시다.


인형 네메시스

이 매치업도 로얄만큼 불리합니다. 따라서 여기서도 발버둥치는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이 덱은 필드로 계속해서 압박하는 덱이고 번 데미지는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필드를 전부 제거하겠다라는 마음가짐 보다는 중요하게 작용할 몇 개체만 정리하는 것을 생각하고 필드락도 염두해둡시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킬각은 내가 루미오르를 내는 타이밍과 비슷하게 찾아옵니다. 따라서 루미오르와 함께 기르네리제, 쓰룽, 우라노스 등으로 회복을 같이 하면서 버텨봅시다. 또한 상대의 2턴 카심을 막기 위한 용인의 괴력도 멀리건에서 가져갑니다.

루미오르를 냈을 때 디스카드를 하는 것도 좋지만 보통은 그렇게 필드가 위협적이지 않다면 휘황의 천사나 아르장테와 같은 수호, 쓰룽이나 우라노스 같은 회복을 같이 쓰는 것이 더 가치가 높습니다. 그만큼 이 매치업은 회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