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현재 메타
아직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상당히 정체된 상태라고 느껴진다.
현재 메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덱들은 기본적으로 '6턴킬을 바라보는 OTK덱 VS 그걸 막는 덱'의 구도라고 보여진다.
이 뒤를 이어서 7턴킬을 바라보는 덱이 있는 정도. 6턴킬 덱에 비해서는 안정적일지 몰라도 최종적인 성능은 더 떨어진다고 여겨진다.
1. 주문증폭 위치
평화롭던 메타를 깨부수고 메타를 창과 방패의 양극화로 만든 주범이다.
빠른 패 순환과 5턴 OTK 가능, 6턴에 30딜도 바라볼 수 있는 말도 안되는 데미지로 이 덱 보다 느리게 킬각을 잡는 덱은 기본적으로 이 덱에게 패배하기 때문에 이러한 창과 방패의 메타가 형성되었다.
덱리스트는 레방가 삿포로 Era53 선수의 덱리스트이고 다들 마법 화살 3장, 신조 3장 쓰고 매지컬 스트래티지를 대신해서 일생을 바친 탐구가 들어갈 수 있다.
1일차 메타에서 이 덱이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에 2일차 메타는 이 덱을 카운터치기 위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카운터 마법이 없어졌기 때문에 어그로 내성이 더욱 취약해져서 어그로 플랜으로 공략하거나 같이 6턴킬을 노리거나 데미지 컷 혹은 강력한 수호로 틀어막는 움직임의 3가지가 주로 제시되었는데 사실 스펠 위치 사용자의 운과 실력으로 전부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서 이 덱이 현 메타에서 가장 압도적인 덱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2. 광란 뱀파이어
나고야 OJA 베이비스타 맛츠의 덱리스트.
주문증폭 위치과 거의 비슷하게 강력하다고 개인적으로는 보고 있고 프로들의 의견도 굳이 따지자면 위치지만 뱀파도 거의 비슷한 씹덱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기본적으로는 데미지 누적 후 6턴 가로더트의 최소 11데미지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덱.
어그로 플랜도 일단은 가능해서 위치 상대로는 2턴 밤피와 4턴 광란 바이트가 상당히 강력하고 4턴에 상황을 보고 가로더트를 쌩으로 내는 것도 매우 유효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다만 드로우가 다소 부족하고 누적 후 6턴의 11데미지가 강력한 것이지 아주 높은 데미지는 내기 힘들어서 회복을 하는 덱 상대로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것이 단점.
3. 유언 네크로맨서
DFM Spicies의 덱리스트.
이 덱도 광란 뱀파이어와 비슷하게 유언을 쌓으면서 딜 누적 후 6턴에 결정화 심연의 대령을 이스텐데드로 파괴하면서 킬각을 노리는 덱.
광란 뱀파이어에 비해서 한번에 줄 수 있는 타점의 기대치는 높아서 회복 덱 상대로도 킬각을 더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단점으로는 광란이나 주문증폭과 다르게 유언 파괴는 상대가 일부러 파괴하지 않거나 소멸을 통해서 내가 능동적으로 달성하지 못하는 조건이라는 점. 특히나 이 덱은 크람푸스와 통솔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자가 파괴 카드를 쓰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 있다.
4. 무장 드래곤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미즈니의 그랜드마스터 20연승 무장 드래곤
무장 드래곤은 메타 자체에 얼마 없는 정석적인 미드레인지 덱. 팔옥을 섞은 버전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순수한 무장만 사용하는 버전이 일반적.
이 덱 역시 위치 상대로는 6턴 킬을 노리지만 조건을 채우고 6턴에 큰 데미지를 넣는 운영이 아닌 계속해서 필드를 쌓아가면서 딜 누적을 하다가 6턴 쯤에 블라스트 모드나 포르테의 7데미지로 끝내는게 일반적.
미즈니 선수는 랭크매치 특성 상 다른 매치업까지 고려해서 프레이야 서치가 방해될 지라도 다른 매치업에서 드라즈엘의 파워가 상당하기 때문에 드라즈엘을 넣었지만 위치만 생각한다면 더욱 공격적으로 바꿔도 될 듯 하다.
사실 위치의 필드 컨트롤 능력이 약한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아주 불리한 정도는 아니고 드라즈엘이나 디펜스 모드 만으로도 이길 수 있는 매치업이 몇몇 존재하기 때문에 랭크매치에서 돌리기 쉬운 무난무난한 덱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미드레인지 드래곤 덱이 항상 겪어왔던 고민으로 신탁을 빼냐 마냐의 문제는 이 덱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아직까지는 신탁을 넣는 사람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메타트론을 넣는 사람도 꽤나 많이 있다.
여기까지가 대충 무난하게 강력한 덱의 느낌이 있고 이 아래는 이 덱들 보다는 살짝 약하거나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제한적인 덱들이다.
5. 램프 드래곤
GxG 타쿠미 선수의 팔옥 디스카드 드래곤
현 메타에서 위의 4개 덱들 상대로 모두 괜찮은 승률을 보여줄 수 있는 덱이 램프 드래곤이다.
개인적으로 이 타쿠미 선수의 리스트는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 팔옥은 아즈볼트나 드라즈엘만 넣고 종언바하 세트를 넣는게 나은 것 같다.
디스카드 드래곤인데 왜 램프 드래곤 칸에서 소개했냐면 지금의 디스카드 드래곤은 절대로 이전처럼 초반에 디스카드 쌓으려는 식으로 플레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1턴, 2턴에 버리고 3턴에 아르장테를 하면 좋긴 하지만 2코 디스카드 카드가 많이 사라진 현 환경에서 그게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런 디스카드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없이도 지금은 핵심 파츠 한두개만 접근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기존의 램프 드래곤처럼 펌핑을 하면서 수비적인 태세로 임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디스카드 드래곤은 굉장히 공격적인 덱이었으니까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
필레인으로 시간을 끌면서 위치 상대로는 진화 느와르&블랑을 노리고 뱀파나 네크 상대로는 힐과 드라즈엘로 버티면서 바하무트를 직접소환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
다소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막는 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덱 만큼 승률이 잘 나오는 컨덱이 없는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충분히 1티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
6. 보물 로얄
사이게임즈 전속 해설가 에비하라 유우의 보물 로얄
보물 로얄은 일반적으로는 7턴킬을 바라보는 덱이라서 다른 덱보다는 킬 타이밍이 느리지만 저번 팩 때 컨트롤 로얄이 가끔 결정화 비숍같이 초반에 명치 오픈하는 덱 상대로 강하게 압박해서 대참모나 옥토리스한테 맞아가지고 허무하게 5~6턴킬 내던 경우가 가끔 있었던 만큼 옥토리스의 잔광을 통한 어그로 플랜도 충분히 성립하는 덱이다.
다만 7턴이라도 높은 데미지를 위해서는 바르바로스 하나로는 안되고 옥토리스의 잔광이나 해적 깃발 같은 전제 조건도 필요하다보니 패빨을 좀 탄다는 느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대참모를 좀 저평가해서 맥시멈 제네럴에서 옥토리스 나오는 확률을 높이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7. 결정화 비숍
이 덱은 놀랍게도 다름이 아니라 내가 오늘 좀 시험해봤던 덱임.
결정화 비숍이 원조 6턴 OTK덱이었던 만큼 잘 풀리기만 하면 어떤 덱이든 이길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음.
그렇기에 플레이적인 측면보다는 어떤 리스트로 접근을 해야하는가를 생각해봤을 때 아티네메 시절에 상대 마키나 전에 압박이 중요해서 미니고브까지 쓰면서 윙기 서치했었는데 그 때랑 상황이 거의 비슷하다고 느낌.
아무리 위치의 필드 컨트롤 능력이 강력하다고 해도 4, 5턴에 강력한 필드 구축하면 치우기가 쉽지 않고 권성을 쓴 것도 아티 시절이랑 비슷하게 권성에 도발 바르고 체력 +3되면 체력 8인데 권성 소멸이라 챠크람이 박지를 못해서 챠크람이 3번을 쏴야하는데 이게 좀 쉽지가 않다고 느껴서 권성을 시도해봤음.
아티 시절에 결정화 비숍은 사실 6턴 OTK보다는 4, 5턴에 강력한 필드를 구축하는 역할이 더욱 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 메타에서 딱히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 GxG의 타쿠미 선수는 아메시스트 레오까지 시험해보던데.
8. 기계 네메시스
GxG 리그제 컨트롤 기계 네메시스
7턴에 그라이어스로 종말의 기계곰, 쇠퇴한 거병, 키르자엘을 소환해서 OTK를 하는게 가장 일반적인 패턴.
각종 OTK 덱들을 상대로 훌륭한 방어 카드인 길티 실드가 있기 때문에 꽤나 안정적으로 7턴을 갈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아무런 준비 없이 길티 실드만 딱 놓는다고 OTK를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뱀파와 네크는 4뎀으로도 충분히 킬각에 관여할 수 있고 위치는 애초에 길티 실드를 의식해서 OTK 생각 안하고 빠르게 숭배자와 슈마엘을 놓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네메가 이걸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막기 위해서 격침의 간수와 카심, 로자를 이용해서 초중반 필드 구축도 상당히 중요. 이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길티 실드를 활용하여 그라이어스 OTK까지 끌고 가는 것이 이 덱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
가장 주의할 점은 역시 소멸. 키르자엘과 거병은 장송을 시킬 수 있지만 기계곰은 생각 없이 내면 소멸당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9. 메타 전망
아마도 너프 하지 않을까?
14, 15일이 레이지인데 이런 운빨 메타에서 레이지 하기 진짜 존나 싫은데. 저번에도 마키나 좆같이 안나와서 1패 차이로 Day2 진출 실패했고.
7턴 킬이 가능한 덱은 꽤나 많기 때문에 6턴 킬 덱의 속도를 조금만 늦춰도 충분히 좋은 메타가 올 것 같다.
소개는 안했지만 유령 네크, 세피 위치, 우느엘 비숍 같은 덱들도 메타가 조금만 더 느려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덱이다. 절대 약한 덱들 아니고 포텐셜 충분히 있다.
특히나 세피 위치 같은건 다른 위치가 너무 세서 못쓰는거.
개인적으로
1티어 : 주문증폭 위치, 광란 뱀파
1.5티어 : 유언 네크 (초반에 좀 띄워줘서 고평가하긴 하는데 갈수록 하락하는 느낌 있음), 디스카드 드래곤
기넴 재밌어보이는데 어케굴리는건지 궁금하네
잘읽었음
유언하고 드래곤 덱리는 갤에서 올라온게 더 괜찮은듯?
ㅇㅈ 갤이 더 좋은데 공신력을 위해서 어쩔수없이 프로 덱리로
즈어기 직업이 하나 없는데요
엘프는 티어덱이 없노
무장이...티에덱에...
우리는 무장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덱들 무조건 너프해야함 다른 덱들도 포텐셜이 충분한데 너무 빨라서 나올 수가 없음 - dc App
세피 위치는 왜없노
좋은데 다른 위치가 너무 쎄서 덱은 파라쨩이나 타쿠미 선수 덱 쓰셈
우리 엘프도 6~7턴킬 otk 잘 되는데... 엘프도 써줘... - dc App
아니 네메도 티어 아득바득 껴왔는데 엘프는 없노 ㅋㅋㅋ 엘프를 살려내라 키무라
무장의 시대가 도래했다
기넴 한번 사볼까
기넴 덱리 이게 제일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