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에서 설명을 했는데 조금 프로로써 부적절할 수 있는 발언이 있어서 가만 냅뒀는데 약간 음해당하는 것 같아서
원래는 아무 고민 없이 유언 네크를 가져가려고 했다. 레이팅에서 승률 7할 넘게 나오고 있었고 네크 자체는 정말 강하다.
그런데 네크랑 같이 가져갈 세컨드 덱을 위치로 할지 로얄로 할지 3일 가까이 했는데도 정하질 못했다.
그래서 요즘에 호즈미 연습도 좀 하기도 했고 그래서 호즈미, 팔옥 위치 조합으로 레이팅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승률이 잘나왔다.
물론 이 덱들은 내 성향이랑도 안맞는 덱이고 호즈미는 언제나 위험한 덱이라 고민을 했는데 솔직히 나는 온라인 레이지 너무 싫어서 의욕이 별로 안났다.
그래서 그냥 이기면 좋은거고 지더라도 배우는 마음으로 하자고 생각해서 그냥 팔옥 호즈미 질렀다.
물론 나도 프로니까 아무 생각없이 한건 아니고 메타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서 한거다.
실제로 내가 올라올 수 있었던건 내가 예상했던 메타와 거의 똑같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스펠 위치가 생각보다 많긴 했는데 후공 4턴 호즈미 하면 이길 수 있다.
네크도 요즘에 호즈미가 힘들다는 얘기가 많은데 평범하게 해도 딱히 불리한건 아니고 쌩호즈미로 유언 변이시키는 플랜도 잘 먹힌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로얄은 좋은 덱이 아니다.
보물 로얄, 팔옥 위치 조합이 최강인거 아는데 방구석에서 8번이나 해야하는 상황에서 제정신을 유지하면서 100% 풀파워로 이 두 덱을 돌리는게 불가능하다.
이번에 로얄 위치로 올라온 애들 iDeal|シゴレ, 山芋, SGA|ふえた, LVS|pazuu, iDeal|tomato, 拓海/GxG 그냥 얘들이 치트인거다. 로얄이 사기가 아니다.
물론 로얄이 섀도우버스 역사에 손꼽힐 정도로 어려운 1티어 덱인건 맞는데 옛날에 ALT였나 언젠가 아티네메가 말도 안되게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는 패치하고 얼마 안됐던 때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 덱을 완벽하게 다루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성적이 안나왔던 적도 있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이번에는 온전히 패치하고 2주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완벽하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할 시간이 있었긴 하다. 물론 그래도 도망친 나를 생각하면 쟤들이 치트다.
무장 드래곤 2명이랑 디스카드 1명 있는데 음...
조금 실례되는 발언일 수는 있는데 절대로 비하하는 것은 아니니까 기분 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솔직히 들어본 적 없는 분들이고 약간 매칭이 잘 따라주지 않았나...
비숍 덱은 좀 흥미롭긴 하다. 그래도 비숍은 별로다. 아마 같이 들고온 로얄이 정말 고생하지 않았을까 싶다.
마가치요 호즈미보다는 일반 호즈미가 로얄 상대로 탐린이 좋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아서 일반 호즈미를 썼다.
방송 경기에서 스펠 위치 상대로 팽 진화도 안하고 짼거는 카드 더 보여주기 싫어서였다.
솔직히 죽을 것 같았는데 혹시라도 살면 그 다음턴에 호즈미 해서 이길 확률이 살짝 있었고 지면 어차피 불리한데 그냥 정보 노출이나 적게 하자고 생각했다.
Day2에도 드래곤을 들고 온걸 보면 아마 플레이오프도 그대로 들고 올 것 같은 느낌인데 제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드래곤 쓸 맘은 절대로 안든다. 드래곤은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든다.
드래곤 만날까봐 무서워서 솔직히 플레이오프는 호즈미 못할 것 같다.
처음에는 온라인 레이지라서 별로였는데 역시 이기면 기분은 좋고 또 다음 경기부터는 오프라인이다보니 열심히 할 맘이 생겼다.
이번에 하면서 느낀건 역시 팔옥 위치, 유언 네크가 우리같은 평민한테는 최고다. 시대는 팔옥, 유언이다.
다들 팔옥 위치, 유언 네크로 꿀빨자.
(영상 후반부는 호즈미 이긴 경기만 리플레이 돌리는데 꽤 유익함 호즈미 돌리려는 사람들은 보는거 추천)
드래곤 생리적으로 무리 ㅋㅋ
드래곤으로 올라온 애들은 운좋고 자기가 호즈미로 올라온건 실력이노? 매칭은 류 니가 잘따른거같다
이새낀 그냥 입다물고있는게 나을듯 ㅋㅋ
호즈미 영상 보니까 잘하네ㄷㄷ 랭크 호즈미들은 다 무지성 호즈미날먹만 노리던데 저렇게도 굴릴 수 있구나
입방정 타입인데 솔직하긴 하네ㅋㅋ
지가 하면 실력이고 남이하면 운 <- 존나 야새끼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