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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note.com/moonlemonade/n/nf557558fd396


용검 때는 많이 공략글이 나왔는데 아즈볼트는 별로 안나오고 타이밍도 애매해서 오랜만에 번역. 작성자는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라는 유저 자체는 유명하지 않지만 프로 선수인 GxG 리그제의 직접적인 서포터로 매니저같은 사람임.

인터넷 상에서 살짝 얘기를 해본 적이 있는데 정보 수집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GxG 선수들과 가끔 같이 연습도 할 정도로 실력도 충분히 있는 사람.

여는 말


여러분 반갑습니다. 레모네이드 (@2477_46)입니다. 평소에는 아마추어로써 레이팅이나 RAGE, JCG 등의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눈에 띄는 실적은 없습니다만 이번 시즌에는 레이팅 전반기에 47위 (1847), 최고 2088로 순간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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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RAGE는 Day2 4-3, JCG에서는 최고 3위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며칠 전에 ES지방대회 후쿠오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모든 대회에서 보물 로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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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제가 봤을 때 보물 로얄은 어떻게 변해왔고, 최종적으로 어떠한 구축에 이르게 되었는지 제 나름대로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구축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고 멀리건 같은 부분은 가볍게 건드리기만 할 생각입니다.



구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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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결론 구축입니다.

리스트는 ES지방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썼던 것입니다. 이번 팩의 보물 로얄은 초기부터 여러 카드가 들어가거나 빠지거나 했기에 지금도 과연 이게 정답인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 결론 구축은 이러합니다.


확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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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5장은 확정 카드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의견이 나뉠 수 있기는 하지만 역시 덱의 컨셉인 보물을 어떻게 공급하여, 7회 플레이 혹은 융합으로 깃발을 얻을 것인가, 옥토리스로 받는 잔광에 4장을 융합시켜서 8뎀 카드로 만들 수 있는가, 이 두 가지가 핵심인 덱입니다. 그렇기에 2코스트로 초반부터 보물을 수급할 수 있는 2코진은 최대한 채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메타트론은 보물을 공급해주지는 않습니다만 2코 1/4 수호 1뎀 1힐에 후공이면 EP 펌핑까지 모든게 굉장히 우수하여 초반부터 후반까지 활약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대회에서 메타트론에 구원받은 적도 꽤 있기에 3장 넣어서 손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외에는 단순히 강력한 카드들로 초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빠진 적이 없는 알기 쉬운 카드이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유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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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축이라고 생각되는 카드들은 이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카드들의 채용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제가 채용하고 있는 카드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술 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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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가 최근 채용되는 이유는 광란 뱀파이어가 미니팩 환경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초반부터 자해 횟수를 벌면서 필드를 전개하여 신 카드인 거짓의 화염으로 플라우로스를 소환할 수 있게 되어서 수호 뒤에 세워버리게 되면 지금까지의 보물 로얄이 후공 4턴에 수호 뒤의 체력 3 추종자나 상대의 3개 이상의 추종자 필드를 잡기 위해서는 부선장이나 1 or 2코 + 숭배자 + 극의의 2가지 패턴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카드를 사용하면 내 필드에 진화 추종자가 있다는 전제 하에 1코스트로 3데미지를 2마리에게 줄 수 있어서 필드 처리가 매우 쉬워지게 됩니다. 또한 미러전에서 잠복 추종자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좋은 점입니다.

매수는 1~2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드 자체는 보물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융합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주의.



가격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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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개인적으로 환경 초기부터 채용을 검토하던 카드였습니다만 메타 후반에 뒤에 해설할 천금무장의 대참모의 채용 매수에 변화가 생기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카드의 강점은 2코스트로 보물 수급과 동시에 드로우를 하고 그 카드의 코스트를 1 감소시켜준다는 것입니다. 보물 로얄은 주문증폭 위치나 팔옥 네메시스처럼 코스트 사기를 치는 것이 힘듭니다. 그러나 가격 흥정으로 1코스트 이득을 봄으로써 더욱 빠른 타이밍에 강력한 움직임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맥시멈 제너럴을 4코에 내서 빠르게 강력한 전개를 한다거나, 포수의 코스트를 줄여서 1턴 빠르게 OTK를 할 수도 있습니다. 공허의 극의나 전술 참도 같은 카드라도 코스트가 1 줄어들면 훨씬 움직임이 편해집니다.


매수는 2~3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장도 괜찮다고는 생각합니다. 쓸 때 패가 9장인 상태에서 쓰면 신발이 타버리기 때문에 8장 이하로 조절해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천금무장의 대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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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환경 초기부터 보물 로얄에 빠지지 않던 카드였습니다만 최근에 와서는 줄거나 아예 빼는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실제로 저는 1장만 채용하고 있습니다. 채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맥시멈 제너럴을 낼 때의 3코스트 소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보통은 옥토리스 > 부선장 > 대참모 (간혹 대참모가 제일 좋을 때도 있긴 하지만 극소수) 순서의 우선도입니다. 특히나 5턴에 바로 낼 때 PP가 남아있지 않아서 주문을 쓸 수도 없기 때문에 진화를 시키지도 못하고 설령 진화를 시켰다고 하더라도 옥토리스나 부선장에 비해서 약합니다. 실제로도 여러분 모두 대참모가 나와서 게임을 그르친 적이 많을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참모의 매수를 줄이거나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맥시멈 제너럴에서 옥토리스와 부선장만 나오게 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카드 1장 자체의 성능은 유일무이할 정도로 뛰어나서 대참모가 있으면 하는 순간도 있기 때문에 1장 정도는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3장 채용이 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두 버전을 써본 결과 없는 쪽이 더 저와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루미나스 치유사 리라라의 채용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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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JCG 상위 입상 구축 등에서 자주 보이고 있는 카드입니다만 실제로 채용해본 결과, 잘 쓰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다시 뺐습니다. 이 카드는 2코 수호에 2힐, 조건부로 리더에게 보호막을 걸 수 있습니다. 대참모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보물 로얄이 그렇게 힐이 많은 덱은 아닌데다 리더 보호막으로 강화 컷스로트 등 팔옥 네메시스의 킬각을 막을 수 있는 등 보호막의 강력함은 여러분이 쥬디스를 쓰면서, 상대하면서 여러번 느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약점으로는 보물의 공급이 불가능하다, 지휘관이 없으면 보호막을 걸 수 없다, 초반에 쓰기에 아깝다, 보물 로얄에 지휘관 카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잘 써먹기 위해서는 후반에 바르바로스나 대참모와 같이 나가는 것이 이상적입니다만 사용 타이밍을 정확하게 재는 것에 높은 난이도가 요구됩니다. 어차피 가격도 싸니까 실제로 한번 써보고서 채용을 검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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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지금까지의 해설을 토대로 한 구축입니다.

환경 초기부터 보물 로얄을 써온 사람으로써 환경 종반에 이 덱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하지만 이 덱은 다음 달에 언리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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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로얄의 타점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옥토리스, 우수한 보물 공급카드 3장 (숭배자, 뤼팽, 강도), 1코스트면서 여러 역할이 가능한 만능 카드 극의의 공허까지 많은 카드들이 가버리기 때문에 지금부터 플레이하는 것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만 카드가 있으시다면 지금 즐기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멀리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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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공 가리지 않고 무조건 킵하는 카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척후, 뤼팽, 대도적 : 초반부터 보물 수급이 가능

메타트론 : 초반의 템포 카드로써 스탯이 우수, 목걸이를 달아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 가능

옥토리스 : 킬각에 크게 관여하는 잔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킵. 손에 여러 장이 있다면 3코에 템포로 내는 것도 가능.

바르바로스 : 옥토리스가 없을 때 빠르게 융합시키면서 7을 달성할 수 있게 해주고 손패 관리에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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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일 때는 위의 공통 카드와 함께 이 카드들도 가급적 무조건적으로 킵합니다.

가격 흥정 : 2코스트 보물 수급 및 코스트를 줄이면서 이후의 움직임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이 강력하다. 후공은 템포에서 밀리기 때문에 선공만 킵.

맥시멈 제너럴 : 선공 5턴에 엄청나게 강력한 카드. 후공은 4턴에 강력한 카드를 더 우선적으로 뽑고 싶기 때문에 선공만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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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들은 후공일 때 킵 대상인 카드입니다.

숭배자 : 후공 4턴에 2코 추종자 진화와 함께 보물을 받고 보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숭배자도 진화하여 상대 필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선공 때 보물 수급 카드와 함께 세트로 킵하는 경우도 있다.

강도 : 보물 로얄의 유일한 돌진 추종자. 초반에 필드 처리 요원으로써 3뎀은 우수. 가끔 선공에서도 들고 싶을 때가 있긴 하지만 상대 필드가 없으면 보물을 수급할 수 없다는 수동적인 면 때문에 다른 2코스트 카드가 더 우선시된다.

부선장 : 후공 4턴에 진화를 쓸 추종자로 우수. 1장만으로 보물을 많이 수급, 소비하면서 상대 필드를 처리할 수가 있다. 선공은 3턴에 냈을 때 대박을 낼 수 있지만 보통은 처리당하기 때문에 4턴에 목걸이와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각 매치업에 대해서


vs 광란 뱀파이어

반반~약불리


이 매치는 초반부터 필드를 깔아대면서 광란 상태가 된 이후에는 계속해서 데미지 압박이 들어오기 때문에 극의의 공허를 어떻게 쓸 지가 중요합니다. 또 하울링 데몬이나 피리 부는 악마를 옥토리스로 배끼는 것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후공인 경우에는 상대가 플라우로스를 내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방위대장이나 여왕의 성같은 회복 카드가 없다면 킬각이 쉬워지기 때문에 가로더트 직전에 상대 체력을 적어도 4까지 깎아두는 것을 명심합시다.



vs 팔옥 네메시스

약유리~반반


이 매치는 어떻게 상대에게 수은 단절을 강요할 수 있는가가 핵심. 빠르게 보물 7을 달성해서 깃발을 손에 넣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티 실드가 깔려도 2포수 + 깃발의 플랜은 영향받지 않기 때문에 이 쪽을 메인 플랜으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은 단절이 나오면 그 턴에는 보통 킬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깃발과 잔광으로 상대의 수은을 최대한 유도해냅시다.



vs 주문증폭 위치

약유리~반반


이 매치는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 체력을 깎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가 억지로 막기 위해서 슈마엘을 1장만 내면 극의의 공허로 가볍게 받아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 매치에서는 리라라가 상당히 크게 작용합니다. 최근에는 관현악 마법사 채용이 많이 줄어서 대량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슈마엘에 막히기 전에 미리 잔광을 써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찐막


이 덱이 최대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얼마 남지 않았을 것 입니다. 매우 어려운 덱이지만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카드가 있지만 어려워서 별로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그래도 가기 전에 한번쯤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