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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인터넷에서 하면 진짜 욕을 존나 쳐먹어서 못하는데 솔직히 드라즈엘은 지금 괜찮고 대단히 잘 만든 카드다.

물론 조금 세다는 생각은 하는데 대단히 잘 만들어진 카드라서 너프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카드가 뭐가 대단하냐면 상대 명치를 때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작정 쎄게 명치를 때리는 카드라면 그냥 램프해서 그거 한두번 쓰면 끝나서 재미가 없다.

원래 드래곤은 템포 로스를 감수하면서 펌핑을 하는 직업인데 템포 로스에서 생기는 손실을 메꿔주면서도 과하게 강력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8체력이 확실히 절묘한게 아주 처리가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약한건 아니라서 적당히 상대의 공세를 끊어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파괴내성이 심하다는 말이 많은데 오히려 이게 있어서 디자인이 괜찮은거다. 요즘에는 추종자 하나 파괴는 2코, 3코면 가능해서 그거 하나로 이게 짤린다 생각하면 존나 재미없다. 특히나 밤피같은게 문제라서 밤피에 안짤리는게 크다. 밤피는 100/100 수호 3개도 혼자서 4코로 뚫어버리니까.

오히려 지금 제일 문제는 무조건 아르장테다. 말했다시피 원래는 펌핑은 템포 로스를 감수하고 하는건데 아르장테는 그런 개념이 없다.
차러리 3/2거나 수호라도 안달렸으면 그나마 괜찮다. 근데 3/3 수호라는 너무 좋은 스탯에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요즘 아르장테 그냥 2장 버리면서 쓴다. 왜냐면 이것만 내면 5코부터는 드로우든 수호든 힐이든 드래곤의 플레이 폭이 엄청 넓어지기 때문에 이후에 플레이가 너무 편해지고 오직 아르장테 하나만 있으면 적당히 풀리니까 플레이의 재현성도 엄청나게 높다.

그 와중에 가끔 3코 딱 내도 3드로우를 해주는 괴상한 짓까지 해주는데 그러한 상황이면 지기가 힘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