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네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본적인 덱.


어그로네크가 현재 대세 덱이잖아. 그래서 새로 어그로네크를 시작하는 사람도 좀 보이고, 어떻게 짜는지 묻는 글도 올라와서 이 글을 쓰게 됐음. 어그로네크가 궁금한 사람들이 보고 덱을 짜는데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


어그로네크에 쓰이는 카드 목록)

1. 1코스트


어그로네크에 1코는 대개 8~10장을 넣음.

고블린 & 해골야수는 3장씩 필수로 들어감.

그리고 스켈레톤 전사를 2~3장 넣고, 영혼 전환술을 1개정도 섞는게 ROB(바하무트시즌)의 어그로네크였는데, TOG들어와서 달의 사도(신규카드)라는 카드가 새로 생김.

이 카드가 스켈레톤을 대체하기도 함. 효용성은 잘 모르겠어. 적어도 맞 어그로전에선 스켈레톤 2/2가 더 강한 것 같음.

영혼전환술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카드야. 후반에 들고있으면 든든하긴 한데, 차라리 고코스트 카드 하나가 더 좋은 것 같아서 한장이상은 안써.

샘플 덱: 고블린*3 해골야수*3 스켈레톤 전사*3 // 고블린*3 해골야수*3 스켈레톤전사*2 영혼 전환술*1



2. 2코스트

2코는 대개 12~15장을 넣음.

하급 미라 & 그림자 사신 & 영혼을 파괴하는 소녀(신규카드) 는 3장씩 무조건 들어감.

여기에 리리엘&악령술사의 대치구도인데, 대개 악령술사를 씀.

왜냐하면 리리엘은 리리엘에 진화포인트를 강제하지만 악령술사는 그런거 없이 필드에 진화포인트를 써도 되기 때문.

리리엘을 추가해 15장을 쓰는 경우 맞 어그로전에서 강함. 대신 컨트롤 상대로 뒷심이 딸리는 면이 있음.

샘플 덱: 미라*3 사신*3 영파소*3 악령술사*3 리리엘*3 // 미라*3 사신*3 영파소*3 악령술사*3



3. 3코스트

3코스트는 대개 9장을 넣음.

백골의 귀공자(신규카드)는 무조건 3장씩 들어감. 사기카드임.

3코스트는 메타에 따라 넣는 카드가 다름.

우선, 어그로 덱이 강세를 띌 경우,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신규카드)와 신탁의 천사를 덱에 넣는게 좋음.

그 이유는 상대방의 유닛과 교환이 용이하기 때문임. 반대로 토끼족 사령술사는 교환비가 좋지 않아 덜 쓰는게 좋음.

반대로 컨트롤 덱이 강세를 띌 경우, 토끼족 사령술사와 스켈레톤 기사가 좋음.

딱히 강세인 덱이 없다면 스까쓰면 됨. 그 경우 그림니르와 토끼족 사령술사를 쓰는게 더 좋은듯 함.

그 이유는 공격력이 3이라 상대방의 본체를 때릴때 더 아프기 때문임. 컨트롤 덱은 상대방이 1~2코스트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3코스트를 잡기가 힘들어 본체를 공격할 각이 자주나옴.

그 외로 해골키메라, 날개 경비병, 원령술사등 다양한 카드가 있는데, 저 카드들도 나쁜 능력은 아니라 충분히 재평가 받을 수 있음. 하지만 지금 당장은 위에 쓰인 카드만 쓰는게 좋아보여.

덱 예시: 귀공자*3 그림니르*3 신탁의 천사*3 // 귀공자*3 토끼족 사령술사*3 스켈레톤 기사*3 // 귀공자*3 토끼족 사령술사*3 그림니르*3



4. 4+코스트

4코스트 이상은 대개 7~12장을 넣음.

4코스트 이상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죽음의 무도는 대부분 2장이상 들어감. 어그로 덱을 저격한다면 뺄 수도 있음.

오르트로스(신규카드)는 3장 꼭 들어감. 사기카드임.

이 카드 외에 주로 넣는 조합은 ""망령의 울부짖음*3+케르베로스*3"" 조합임.

ROB에도 쓰이던 조합인데, 케르베로스의 미미코코+망령의 울부짖음+진화11딜을 뽑아내 아주 유용함.

다만, 귀공자의 필드 장악력 때문에 오히려 망령의 울부짖음이 효과를 보기 힘든 면이 없지 않음. 그래도 한턴에 5딜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한장싸움 포텐셜은 좋음.

풍신은 귀공자의 필드 장악력을 활용할 수 있는 카드임. 케르베로스와 비교하면, 5코스트에 즉발적인 딜 이득을 볼 수 있어서 좋음.

다만 풍신 혼자서는 딜이 없으며, 망령의 울부짖음과의 연계도 힘듬.(코스트가 높음)

헥터(신규카드)는 풍신의 강화 버전임. 코스트가 무거운 것만 빼면 정말 좋음. 필드에 두마리만 있어도 케르베로스와 당장 넣을 딜 기댓값은 똑같고, 필드는 훨씬 좋음. 다만 망령의 울부짖음과 연계는 불가능.

근데 7코스트야. 너무 무거워서 2장 이상 안 넣는게 좋을 것 같음.


이정도가 주류 카드고, 넣어 볼 만한 카드를 몇장 더 짚어보자면,

말괄량이 사령술사는 맞 어그로네크전에서 고 효율인 카드임. 그러나 필드 3장을 차지해서 완전한 효율을 보지 못할수도 있음. 그 경우 좋다보긴 힘들어.

사령 암살자는 내가 추천하는 카드인데, 토큰(1/1 추종자)들이 넘쳐나는 지금 네크에 참 좋은 것 같음. 진화를 새로 나온 추종자한테 걸지 않아도 된다는게 큰 장점이야.

고블린 공주는 필드가 한번 밀렸을때 다시 깔아주는 역할을 하는 카드임. 이것보단 망령의 울부짖음이 더 좋은 것 같음.

불사의 대왕은 제대로 쓸거면 망자 컨셉덱을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 어그로네크엔 얘보단 헥터가 좋음.



이정도가 어그로네크 덱의 기본 구성이야. 앞으로 진행될 TOG시즌동안 새 컨셉이 나오지 않는 한 이 구성을 벗어날 일은 별로 없을거야. 어그로 덱이 커스텀 폭이 넓지 않거든. 그러니까 덱 짤때 주의할 점 하나랑 샘플덱 몇개만 올리고 글을 끝낼게.


어그로 덱을 짤땐, 4코스트 이상 카드들은 뒷심과 패말림을 동시에 준다는걸 명심해야돼. 4코스트 이상 카드들이 많아질수록 뒷심은 세지지만, 첫 손패에 그 카드들이 들어올 확률도 올라가. 덱에 욕심이 많을수록 잘 풀렸을때의 덱 파워는 확실히 강하지만 그렇게 되기 힘들지.

욕심과 타협해 패말림과 뒷심부족 그 중간을 찾는게 제일 중요하고, 난 그게 경험에서 오는 것 같아. 꼭 새로운 덱이 아닌 이런 정형화된 덱이라도, 직접 덱을 만들고 몇장 바꿔가다보면 좋은 덱이 나올 수있어. 



샘플덱1. 저가 어그로 네크


샘플덱2. vs어그로


샘플덱3. vs컨트롤


샘플덱4. 내가 지금 쓰는 것. 사령 암살자좀 써보려고 발악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