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걍 뭐 님 촉 좋네요 라는 답정너 요소가
아주 없는 글은 아니겠지만
저는 솔직히 말해서 촉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어떨 땐 촉이 좋고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일기예보에서도 비 안 온다 하고 바깥도 쨍쨍한데
왠지 우산 챙기고 싶어서 우산을 챙기거나
뭔가 회사 업무서류 작성해놓고 평소면 마감 끝나서
다시 들여다 볼 일 없는 서류인데 그냥 봐서 수정하고
그러는 정도거든요
역술에는 관심이 있어서 그냥 깨작깨작 찾아보는 정도입니다
사주 원국엔 일월지 묘신귀문.. 이런 것만 있고
지지에 해수 자수 진토 하나도 없고 수기운도 하나뿐입니다
솔직히 불면 어릴 때는 촉이고 눈치고 하나도 없었고
지금도 물론 눈치는 여전히 없습니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그냥 남들도 다 그런 건지
제가 역술에 관심을 가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사람을 보면 본능적으로 이 사람은 어떨 것이다 라는 생각도 들고, 인간관계의 엔딩이 머릿 속에 그려집니다.
나와 지금 이렇게 어울리는게 가끔은 초현실적인 감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니까 가장 비슷한 표현으론
미래에서 갑자기 과거로 회귀한듯한 기분? 이 순간이
되게 낯설지 않다든가..
뭔가 저절로 꺼려지는 것들도 많고..
그냥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그냥 이런 느낌이 든다는 걸 가지고
오 시발 나는 특별해 하면서 적중할 거야(안 할듯ㅋ) 혼자
착각하는 걸까요?
좀 미친 소리 같아서 어디에 말은 못하겠고
솔직히 너 혼자 그렇게 착각하는 거임ㅋ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글을 어케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dc official App
저도 그런데요.. 그게 맞았다 틀렸다 합니다 근데 저는 신뢰하는편이구요.. 왜냐면 맞은적이 많아서... 근데 틀린거로 느껴지면 내가 착각쟁이 정신이상인가? 하고 현타가 무지 쎄게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