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이 내 소개로 신점 보러 갔는데

어째 점은 하나도 못맞추고 복채내고 집에 가려고 하니
옥수수같은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주더래

그래서 십만원짜리 옥수수 산 꼴 됐다면서
투덜거리던데 이상해서 글찜

그 선생님이 그럴 분이 아니시거든
정말 잘맞추시는 분이고 되게 유명한 분임
내가 점보러 갔을땐 음식 구경도 못해봤거든


다른 선생님들한테 점보러 갔을때도 마찬가지만
평생 살면서 무당이 음식 줬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봄

지인한테 음식을 왜 준걸까? 아는 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