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 볼 이야기는 본인이 학교 생활할 때 있었던 일 중 하나야
음 대부분 초등학교때 성적이 그래도 좀 좋은 편에 속하잖아? 아닌 사람도 있지만 나는 초등학교때 성적이 좋았어 100점을 안맞았던 때가 없었거든
그런데 중학교를 갔더니 100점이 아니라 100등을 한거야..아마 한 학년이 400명인가 380명이었을거야. 진짜 충격이었지.. 영어랑 국어 그런건 그래도 80에서 90사이라 괜찮았는데 수학이 40점..? 그랬던 것 같다
근데 당시 나에게 이 성적보다 더 문제는 어머니였어. 분명히 화내실 거라고 생각했거든. 갤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내 어머니는 더 엄했어.
음 예를 하나만 들어보자면 초등학생들은 솔직히 노는게 좋을 나이잖아. 그런데 무조건 못나가게 하셨었어. 아니 그 놈의 집은 들어만 가면 나오지를 못하니까 너무 싫은거야.
그때는 되게 단순하게 그럼 학교를 늦게 마쳤다고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지.
그렇게 학교 늦게 마친 척하고 놀이터에서 한 30분정도를 놀다 들어가면 어떻게 아신건지 바로 소리를 지르셨어.
맞기도 많이 맞았지. 뛰어노는 발이 문제라고 발을 너무 맞아서 못 일어서기도 했었고 이삼일 밥을 굶기시던게 부지기수였어. 성적으로 뭐라고 하시는건 두말할 것도 없고.
그걸 생각하니 아진짜 성적표를 도저히 못 갖다드리겠는거야. 그래서 또 정말 단순하게 성적표를 안드렸어.
어머니는 성적표 안 나왔냐고 물으시고 나는 모르는척 아직이라고 거짓말하고..
담임선생님이 성적표보냈다고 문자보내실까봐 딴에는 번호도 차단해놨었다.
음 근데 그 성적표 얘기를 할 때 동자언니가 우리집에서 잠시 지내고 있었거든? 얘기하는 걸 듣고는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되게 어린아이 같은 말투로 동자가 너 성적표 받았다고 그러는데? 그러는거야. 동자언니도 자기가 말해놓고 놀란 눈치더라고.
어머니가 진짜냐고 물으니까 아..그..이러면서 감싸주려고 하시는데 이미 때는 늦었지..
일이 그렇게 됐어도 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어. 근데 내가 모른 척하면 뭐하니.. 어머니는 일찍이 내 가방 뒤지러 방으로 가셨고 기어코 찾아내셨지..진짜 비오는 날에 먼지 나도록 쳐맞고 밖에 쫓겨났다 하..
그때는 아버지가 친구분 일을 돕고 있었던 때인데 동자언니가 당시에 대박날거라고 했던 일이 폭삭 망해버리기도 했고 그 외에 된다고 했던 일이 아무것도 되는게 없었거든.
그래서 부모님이 동자언니한테 아 더이상 이쪽 일로는 맞지 않나보다 친한 사이로 연이나 이어갑시다 하고 지내고 있던 때였는데 내가 성적표 안보여주는게 딱 맞아버린거야..
이 일뒤로는 맞아들어가서 잘되는 일도 많고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계속 거짓말 안해도 되니 들켜서 오히려 다행이긴 했는데 당시에는 진짜 미웠다..
오늘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끄적이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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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도 등급이 달라?? 동자면 어린애잔아 일반인 생각으론
등급이라기에는 좀 그렇구 어떤 신을 모시느냐가 좀 다른 것 같아. 동자언니는 할아버지 한분을 메인?으로 모시는데 그 할아버지랑 함께 다니는 어린애가 하나 있다고 하더라고 그 어린애를 동자라고 부르시더라. 결론은 무당의 급이 다르다기 보다는 모시는 신이 어떠한가에 따라 달린 것 같당. 난 무당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니 너무 믿진 말어.. - dc App
어머니가 되레 엄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대학은 명문으로 가신거에요?
명문은 아니구 영상 전문으로 하는데로 진학 했습니당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