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인은 토속신앙이든 샤머니즘이든 불교신앙이든 이교도든 다 교리가 있고 믿는게 다를뿐 구태여 상관안할뿐더러
그 교파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도않을뿐이고 사람이 뭘 믿느냐에 따라 자유가 주어질뿐더러 그게 잘못됫다고 생각하지않으니 썰 풀어볼께
일단 다들 켈틱교라는게 진짜 생소할거같아서 내가 용어를 설명해주자면 (위키참조)
북유럽 그것도 영국 아일랜드에서부터 시작된 토속신앙중 하나인 교단인가봐.
특히 카톨릭교처럼 높은 사제가 스톤헨지에서 ceremony하고 예배드리고 기도드리는데
그 너네도 알다시피 카톨릭이나 불교나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보면 무언가 상징적인 thing에다가 기도드리고 하잖아?
여기도 상징적인 symbol같은게 있는데 그것보다 자연의 모든신을 믿는 그런건가봐
이건 왠지 그 무속신앙의 보면 성주신, 측신,터주신, 철신, 문전신, 천륭신, 업신,삼신할미, 풍백, 자청비, 손돌신 같은개념인가봐
나무에도 신이있고 물에도 신이있다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교단 이렇게 설명하면되는데..
사실 이렇게 보면...
이 뭔 ㅅㅂ.. 중2병교단이야 뭔 ㅁㅊ 개소리를 그럴듯하게 말하고있어..
라고 생각드는게 맞자나 ㅋㅋ 아니 문화컨텐츠 그니까 게임이나 소설, 만화, 매거진 같은 컨텐츠로 보면 무슨 캐릭터나 역사를 되짚어보면
이런 이런 캐릭터는 캘틱신화에서 나왔다 북유럽신화에서 나왔다 이소리 하고있잖어.
아무튼 그 신자를 만난게 작년 5월 중순이였어 사실 이 썰을 푸는이유가
이런 종교도있겠거니라고 이해만 해줘도 될거같아서 푸는거라
너무 이상하게는 생각하지는 말았으면해
내가 학교 졸업하고나서도 그 학교에 1년직 계약으로 일하는게있어가지고 여름에 거기 맴돌고있는데
오랜만에 보는 친구가 (이친구 이름은 매튜인데 보통 Mat 이라고 부름) student center 에서 뭘 미친듯이 써내려가고있어서 뭐하냐 하고 일상물어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애가 그런애기 하더라고 너 이번달에 할거없으면 자기랑 같이 some unique ceremony 참여해보지않겟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혹시그거 weird heretic or opposite religions? 이냐고 물어봤는데 opposite는 맞는데
heretic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예전에 너가 캘틱에 흥미있다고 하지않았냐고 하면서 썰을 풀더라고
ㅋㅋ 괜히 쓸때없는거에 팔랑귀여가지고 이런거 들으면 재밌어 하는 내가 ㅁㅊㄴ이지만 쨋든
그러면서 하는말이 원래 캘틱교단이 처음에는 고대캘틱교? (Ancient celtic religion)에서 시작됫는데 이게 처음엔 Iceland 에서 시작됫다가 북미로 전파가 됫다네?
교단이 British Druid Order, Druid order, Henga of Keltria, Kredenn Geltiek, 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 줄여서 (HOGD), The Druid Network, Order of Bards, Ovates, and Druid 줄여서 (OBOD), 마지막으로 Reformed Druids of North America라는데
아메리칸들은 RDNA (그냥 줄여서 말할께 다시 쓰기 귀찮다) 믿는다네?
페이크 교파가 아니고 자연스레 교리가 나눠지고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만들어진 교단이래
아무튼 그런 설명다듣고 그 담날에 친구차타고 학교에서 좀 4마일 더 내려가면 하이킹하기 딱좋은 산하나 나오는데 거기까지 가드라고
하단에 이미지보면
이 캘틱교단 의식하는곳? 성지 까지인지는 모르겟는데 아무튼 그 예배드리고 세레모니하는곳이 저렇게 되나봐
다행이도 내가 사는주에도 딱 한군데 밖에없어서 처음 저거보고 신기해 했던건 함정 (일본 호주, 유럽에도 있는데 왜 중국같이 산많은데는 없냐..)
아무튼 그래서 거길 갔는데
자꾸 교파가 어떻다든지 나귀의여신 에포나가 어쨋다든지 에린이라는 땅에 왔다든지
그 질서의 바드,오바테 드루이드에대해서 막 바드는 이런사람이고 오바테는 이런사람이고 설명해주는데
ㅈㄴ 처음듣는 영어를 설명해준다고 막 말하는데 역사학자인줄알았다ㅋㅋ
이야기하다보니까 그 산속 안까지 들어가면서 심심하지않게 옆에서 하도 재잘재잘거니니까 어느순간 거기까지 왔드라고
음.. 처음 본 광경은... 야 이게 뭐라고 설명해야좋을지 모르겟는데
일단 집은 약간 민박집? 펜션? 같은 집인데 문제는.. 그 사람들 옷차림들이
한분은 무슨KKK도아니고 목걸이만 안걸쳣으면 완전 백인우월사이비교단인줄알았고
두~세분은 그 무슨 중세시대 하인같은 옷있잖아 무슨 넝마에다가 갈색포승줄같은거 묵어있고 신발은 갈색샌달 신는?
마지막한분은 아주머니셧는데 히잡은 아닌데 그 아예파랑색 가운으로 도배를 하셧더라고
그리고 거기서 그 목걸이찬 할어버님이 잘 왓다고 친절하게 악수해주시면서 자기가 4대 드루이드라면서 (사제같은 개념인가봐) 여기가 뭐하는곳인지 설명해주고
5월 첫쩨주에 했던 Mayday 라고도 하고 Beltane (벨테인) 이라고 도 말하는 의식을 이미 했는데 그 mid summer 때 하는 Litha (리트아) 임볼릭 이라는 의식도 있고 그렇데 그리고 삼하인이라는 날도 원래 10월31일날하는 우리가 아는 할로윈의 옜말이 여기서 시작됫다면서 맷보다 더 심각하게 언변이 깊으시더라고..
아무튼 이것저것 설명하시다가 6월중순에 solstic ritual을 하신다는데 그때도 와주면 좋겟구나 헛헛헛 이러시더라고ㅋㅋ
근데 뭐 확실히 다른건 없었어 물어보고 싶은것도 물어봣지만(물어봤었던건 Ceremony burial or human sacrifice 같은 의식이 있냐 했는데 공양은 막 손사레치면서 그런건 절대 없고 burial은 주변 사람들이 필요하면 해준다고함) 사실무근이고 오히려 미국에서도 이런신앙이 있구나 하고 신기해했던경험은 많았음
마지막에 집에 가려고할때 빌어주겟다고 불태우고 남은 나뭇가지같은거로 머리위랑 어깨에 연기 뿌려주면서 Bless to your family and your body 이라고 말한거 빼고는 그냥 신기하다? 그거밖에 없었음.
아무튼 6월달에 한번더 갔었는데 이건 관심있으면 또 싸질러보겟음..
아 갤러들아 미안해 Heretic은 사이비? 이단교? 같은건데 저거 쓸때 한국말이 도저히 생각안나서 쉽게 설명하려다가 뜻을 못적었다 다른 영어도 어떻게 한국말로 풀이하기가 그래서.. 다음부턴 한국말로 제대로 쓸께 ㅜㅜ - dc App
코?지코냐? 겁나 흥미롭네 하와이나 알레스카에 토속신앙 폴리네시아나 이로쿼이 몬테수마 포카텔로 같은 문명들의 신앙인줄 알았는데 캘틱이 그렇게 전파된게 신기하다
근데 누가들으면 한국사람이 혹해서 간줄알겟어 ㅋㅋ 요즘 신천지다 뭐다 말이 많자너 그런부류인줄ㅋㅋ
지코라고 읽음 디시콘에 관짝디콘이 있는줄 처음알았땈ㅋㅋㅋㅋ 아이곸ㅋㅋ 솔직히 그 드루이드라는 할아버지? 사제 양반 옷차림보고 아 ㅅ1ㅂ 이거.. 신천지부류 아냐 이랫다가 말하는거랑 의식하는거랑 모든만물엔 다 spirit이 들어있다 그런애기 하는거보니까 신기하더라고
음 잘봣어 미국은 진짜 다방면 국가라는걸 느끼네 내가 사는나라는 이태리인데 수도는 아니고 수도에서 좀 더 멀리떨어진 포텐자라는곳에 사는데 사실 여기는 로마하면 또 바티칸시티고 바티칸시티하면 천주교잖어 그래서 한국에서도 신부님들도 이름받고 하는곳이기도하고 아마 85프로가 천주교고 나머지 15프로가 무슬림, 유대인, 무실론자 들일껄?
요즘 예배를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실질적으로 못가지만 그런 토속적인 종교들도 죽은사람들에게 매장하고 기도드리는건 어느 종교나 같은가봐?
ㅇㅇ 내가 위에도 거론했듯이 주변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종교가 없거나 사정으로인해 장례절차가 힘들면 그렇게라도 영혼을 달래준데, 그래야 편하게 갈수있다고 느낀데나? 이런 체험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종교들이 이런 토속적인 종교들을 핏박? (persecution) 하니까 전도라는건 꿈도 못꿀텐데
ㅇㅇ 핏박? 아마 맞을거야 오죽하면.. 나도 이탈리 역사공부할때 십자군전쟁이야기가 나오겟어 뭘 위한 종교였는지 마녀사냥이랍시고 스페인이고 베네치아고 독일이고 심지어 에티오피아도 영향끼쳣잖어
솔직히 그렇게 말하면 소름끼치는게 정교회 그 ㅁㅊ ㅄ같은 ㅅㄲ들은 지들이 잘났다고 이슬람보다 더 악랄한놈들이라고 말하고 다니고 또 그거 봣는지 모르겟는데 어떤 한 목사가 십자군 전쟁을 Jesús 얼굴에 똥칠한, 기독교 최악의 학살 이러면서 비난했잖어
아 그거 나 유튭 다큐에서 봣다. 종교를 너무 광적으로 믿으면 종교로다가 전쟁도 벌이는구나.. 하는거지
중국이나 베트남은 북한같은경우에는 공산국가여서 그런거 없다고 들었고 하지만 몇몇 홍콩이나 마카오같은되는 가능하다고 들었어 그치만 토테미즘이나 애니미즘같은 설정인거같은데.. 드루이드라는것도 애니미즘쪽 아닌가?
음.. 비슷비슷하지않나? 애니미즘은 모든 만물 그니까 자연계 모든 사물과 바람 불 벼락 계절 생물들에게도 생명이있어서 그것을 영혼으로 인정하고 존재하다고 믿는 원시신앙이니 spirit 라고 말하는걸로봐선 무생물계인 정령이 있다고 믿으니까 그치만 샤머니즘도 좀 들어가지 않나 싶은데 아니야?
아니 그렇게 말하면 좀 애매한게 뭐 둘다 비슷한 신앙이긴한데 샤머니즘은 신적인 존재들을 불러들여서 신병도 치료하고 뭐 전쟁이라던지 악재같은걸 신탁해가지고 풀어주는거도 들어가는데, 약간 부두교같은 신앙이고 애니미즘은 너말대로 생명이 있다고 믿고 의식을 치루는거라 좀 개념이 틀린듯해
음 근데 캘틱이란교파가 고대 캘틱교라는것도 있는걸로봐서 샤머니즘쪽으로 있지않을까 싶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내 추측임 왜냐하면 기독교에도 성지가 있고 무속신앙에도 성지라는곳이 있듯이 이 캘틱 교단도 아이슬란드에 스톤헨지라는 성지가 있데, 역사학자말로는 사제들이 거기서 신탁도하고 big event를 벌이지않겟냐고 추측도하고
그리고 다른 종교들은 무속신앙이든 기독교나 천주교 무슬림교같이 코란, 성경책, 탈무드, 바가바드 기타, 반야심경같은것처럼 책같은게 있어서 기록이라도 있는데 캘틱교단은.. 그런게 없대.. 다 말로만 전달됫는데 그 이유가 자신들의 비밀이 발설되는걸 막으려고 했다는걸로 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