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 처음 겪은일 자는데 여자가 내 다리잡고 매달림
자고 일어났는데 현실 같았고 다리에 11자로 피가남 상처도 없는데 피가 있었음.

- 중학교때 유치권행사로 영업중단된 영화관 앞 지나가는데 새벽시간대에 폐건물 영업안하는 안경점안에 6명정도의 사람이 서서 나를 보고 있었음. 순간 느낌이 이상해 고개 돌렸다가 귀신이다 생각해서 몇걸음 돌아와 다시보니 아무도 없음.
처음 봤을딴 분명 쇼케이스 파란불도 켜져있었는데 캄캄함.

- 고등학교땐가 빠지는곳 없는 골목이었는데 교복입은 여자가 내 뒤로 오는걸 봤음. 발자국 소리도 들리고 그냥 하교하는 여학생이겠거나 했는데 노래를 크게 부름. 처음엔 보면 창피해 할까봐 안봤는데 발자국소리도 점점 가까워지고 노래가 너무 섬뜩해서 뒤돌아봤는데 순가 정적이 흐르면서 아무도 없음.

- 얼마뒤 집을가는데 문득 우리집 창문을 올려다봄.
어떤 여자가 내려다 보고 있었는데 분명 우리집 맞음. 엄마는 아니고 여자가 있을리 없었고 집에오니 아무도 없었음.

- 자취를 할때인데 자는데 머리가 미친듯이 가려웠음. 벌레가 머리에 수십마리 기어다니는 것처럼 미칠것같이 가려워서 잠결에 미친듯이 긁어댐. 그러다가 순간 누군가의 손가락이 느껴져서 놀라서 정신을 차렸는데 창문에 H 자로 어떤 여자가 거꾸로 매달려 있었음. 놀라서 움직이려고 했는데 가위눌림.

- 성인이되고 여자친구와 펜션에서 잘때였음. 자는데 에어컨이 켜지는소리가 나서 눈이 떠졌는데 에어컨이 갑자기 돌아가고 있고 리모컨은 멀리 테이블 위에 있어서 끄고 다시오는데 여자친구가 아무말없이 미소지으면서 날 보고있음. 내가 움직이면 고개만 따라움직이고 눈뜨고 미소지으며 날 보고 있고 말을걸어도 대꾸도 안함. 그러다 너무 이상해서 흔들면서 정신차리라 했는데 갑자기 울면서 안김. 그런데 처음엔 안고 달래줬는데 목을 감싸는게 너무 강압적이라 힘줘서 밀어냈는데 그냥 멍하니 보다가 잠듬. 다음날 일어나길래 말해줬더니 아무것도 기억못함.

- 잘라고 밤에 누워있는데 계속 방울소리 굿하는소리 북치는소리 그 요란하게 굿하는 소리가 들려서 이 늦은 시간에 어디서 굿을하나? 하고 창문을 열었는데 고요함. 다시 누워있으니 어디선가 굿하는 소리가 들림. 거의 한달은 비슷한 일을 겪고 무속인을 찾아갔는데 눌림굿, 내림굿 얘기를 하길래. 그냥 됐다고함.

- 이후 하던 카페 망하고 대출내서 옷가게 해서 망하고 회사를 들어가도 이상하게 몇번을 그만두게 되고 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지고 결국 굿이라도 하러감. 어머니 다행히 완쾌하시고 나름 나도 조금씩 자리잡음.

- 살면서 신기한 경험은 문득 아무 접점없는 연예인 둘이 연인것 같아 얘네 사귄다하면 진짜 사귀고 결혼한다하면 결혼하고 대통령 당선되고 얼굴보고 어떤 사건 일어난다하면 일어나고 문득 고양이가 보는데 아프다고 하는것 같아 병원데려 가보라했는데 복막염이었고 살면서 별 생각없이 있다가 문득 드는생각이 현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음.

뭔가 많았는데 글쓰면서 쨀 기억에 박힌 사건들만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