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만물은 파동에서 시작해(알파) 파동으로 끝날 것이다.(오메가)
2. 생각은 일종의 파동이다.
3. 보이는 육체는 파동이자 조건이다.
4. 의식 혹은 정신이라 불리는 것은 육체(내부)와 환경(외부)에 의해 조절되는 조건 혹은 상태이다.
5. 환경은 외우주이다. 육체와 그 안에 담긴 정신은 내우주이다.
6. 외우주는 영원해보이나 실질적으로 영원하지 않다.(않을 수도 있다.)
7. 내우주는 필멸로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영원하다.
8. 육체는 하드웨어이고 정신은 소프트웨어이다.
9. 정신은 일종의 이야기이다.
10. 정신은 육체 없이 성립할 수 있을까? 성립하더라도 거기에는 의미가 없다.
10.5. 종이에 쓰이지 않은 이야기는 아무도 읽지 않기에.
10.7. 누군가 읽어야 이야기가 되기에. 모든 것은 상대적인데에서만 의미가 있다.
10.8. 반고와 야훼의 외로움.
10.9. 브라흐만과 데미우르고스의 교만이 어찌나 어리석은지! 그들은 오로지 의식보다도 힘에서만 우월할지도 모른다.
11. 육체 없는 정신은 인간의 차원에서 파동과 에너지의 흔적으로만 남는다.
12. 옛사람들은 육체 없는 정신을 혼백이라고 불렀다.
12.5. 혼백 역시 조건의 일부이다.
13. 내우주에게 육체와 정신이 있듯 외우주에게도 육체와 정신이 있다.
14. 외우주에 육체를 주니, 반고, 푸루샤.
15. 외우주에 정신을 주니, 부동의 동자, 야훼, 브라흐만-비슈누-시바.
16. 이 모든 것에는 원리라고 이름 붙일 수 없는 원리가 존재한다.
17. 그 원리에 이름을 붙이니, 다르마, 법신, 바이로차나, 진리.
18. 또는 야훼와 브라흐만의 위격이 격상하여 그 원리가 된다.
19. 진실은, 찰나가 영원이고 영원이 찰나라는 진실.
20. 진실은, 입자는 우주이고 우주는 입자라는 진실.
21. 우리는 흰개미이기도 하고, 술통에 빠진 아메바이기도 하다.
22. 우리는 동시에 한 우주의 창조주이며, 먼 우주에서 퍼진 다르마의 일부이다.
23. 그러한 것이 존재하는가? 결국 모든 것은 연결되있지만 정의할 수 없고 이름 붙일 수 없도다.
24. 싯다르타라는 사람은, 이걸 보고 퉁쳐버렸다.
25. [空]
현실이 만든 생각에 좀 살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