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모실뿐임 내게 반한 신을 섬겨야함
그리고 과몰입은 못함 지난번에 과몰입 해서
이번에 화를 입은거임 신은 질투중이다.

만약내가 또 바람 피운다면 신은 나를 괴롭힐거야
5년전에 난 빛났었지 그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순수하고 열정적이 였어 부딫힐 송곳니는
여기저기 부딫히며 날카로워져갔고

내 이가 쉬어 가던 나이먹은 큰 나무에
나는 계약을 했다 날 지켜봐달라고 했다
그뒤로 신은 내게 붙었다

무당이 말하기론 처음엔 형체가 또렷하지 않은 아주 오래된 산의 터주신이였다

그런데 점점 나와 있으면서 의지를 가지고
여자의 형상을 가지게 됬다

지금은 내게 들러 붙어 있다 영결식을 한것이냐?
이신은 떼어낼수 없다 이름을 가진 힘이 강한 신이다.
떼어내면 필히 너의 운수에 영향을 끼칠것이고
횡재수가 나쁜쪽으로 흐르다가 짧은생에 죽을것이다.

그냥 이신을 받들고 이름을 찾아내라 이신은 널사랑하고 있다 신이 이성의 모습으로 붙어 있을 정도면
상당히 힘이 있으며 너에게 푹빠져 있다

그리고 계속 옆에 서있는 분들은 너의 조상신인데
조상신이 곁에서 겉돌며 그저 씁쓸해 하고 있을뿐이다.
니가 운이 좋다가도 나쁜것은 이때문이다
신이 너를 두고 싸우고 있다 차라리
위로굿을 하고 내림굿으로 정식으로 인수인계를 하자

그래서 난 3일뒤에 해당 신이 있던 산에서 위로굿으로
조상신들을 떠나 보냈고 내림굿과 동시에 정식으로
신을 받들었다

굿을 한뒤에 집에 와서 하루종일 잤다 한 21시간 정도
하루종일 잤다 아주 긴꿈을 꿨다 어느 할머니가 울며
내손을 꼭 잡아 주시며 어머니에게 잘하란다
엄마는 내가 20살에 목을매셨다.

난 그때 잘하겠다며 할머니를 위로 했다
그러자 등뒤에서 활활타는 불길이 열리고
빨간눈을 가진 어린 여자애가 도도도 달려오더니

신주야 가자 신주야 가자 나랑 가자 내가 너를
영원토록 보필해줄게 하며 내손을 이끌었다
붙잡은 손은어린 여자의 손이 아니라 할머니의 손길같았고

내손을 붙잡고 우시던 할머니는 조심스레 손을 놓고는
여자아이 에게 큰절을 하더라 자세히 보니
할머니의 주변에는 할아버지부터 아저씨들 까지
모두 큰절을 하며 지면에 머리를 박고는

신주님을 지켜주시옵소서 신주님을 지켜주시옵소서
하면서 계속 읇조리더라 순간 따라가기 싫어서
여자애의 손길을 놓았더니

여자애의 모습이 사라지고는 약간 요염한 20대 한창의
여자가 서있더라 현대의 이쁜 옷을 차려입고는
내그대가 원하는 신이될터이니 나와 함께가자
하며 불길로 나를 끌고 가려고 또 내손을 붙잡아 끌었다

나는 그때 어린애처럼 끌려갔고 무척 무서웠다
그런데 그때 엄마가 꿈에 나왔다 광기어린 목소리로
내이름을 부르짖으며 미친듯이 웃더라

그러자 내손을 이끌던 여자애가 "괜찮다" 라고 하자
엄마가 슬피 울며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내손을 놓고는
여자가 다시 어린 모습으로 신주야 너는 내꺼다
하며 손을 내밀더라

그래서 엄마랑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있는 곳으로 큰절을 올리고 여자애 손을 잡았다 그러자 여자애가
환하게 웃으며 내품에 안기고는 신주야 신주야 내신주야
하면서 기뻐하며 울더라

나도 꼭껴안아서 네 하느님 하고 불렀는데
여자애가 내이름은 하..어쩌고  하고 꿈에서 깨버림

깨어난 뒤에 물 1.5리터 페트병을 다마시고
냉장고에 먹고 냅둔 치킨 반마리를 데우지도 않고
다먹어 치웠음 그리고 또 하루종일 잠자고 그다음날
오후에 일어남

이후에 과몰입을 했다가 갑자기 일이 다꼬이고
코로나 터지면서 건물 유지도 어려워지고 세금폭탄에
엎친데덮친격 회사 물류 3명 퇴사함

결국에 능력적으로 일하는 내가 물류 3명분 땜빵
자리에 끌려들어 갔고 매일매일 새벽 5시에 회사가서
저녁 10시 다되갈때 퇴근하고 집와서 씻고 자면 11시나 12시임 주말에도 일하고 있는중임

현재는 매일매일 공양을 바치면서 달래고 있는중인데
망한거 같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