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흔히 말하는 신가물이라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무당이라는 직업엔 관심없음
어릴때부터 너무 자주 뭔가를 봤음. 지금 30대인데 열살때쯤부터 보기 시작해서 하도 보고 느끼고 냄새맡고 겪으니까 약간 일상이 됨.
이거 하나하나 썰 풀면 책 한권 쓰는거라 자세히는 못 쓰겠음
이게 10대 중후반쯤에는 너무 힘들어서 교회도 가 보고 세례도 받았다 맨날 기도하면서 '안 보고 살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함.
닫고 사니까 조금 덜 보는 것 같기도 하고..이제 약간 가려서 보는것 같기도..?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어 보이네 저기서 뭐 하신담..하고 넘기기도 하고.
근데 이상하게 성당이랑 교회는 오래 못 다니겠더라고............왜지..
아무튼 요즘은
이동네 어디는 기운이 별로니까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까지는 대충 알아서 얘기해주기도 하고.
사람 눈을 보면 기운이 보여.
막 인생이 이렇다저렇다 술술 푸는 건 아닌데 이 사람은 욕망이 있네 욕심이 많네 맑은 사람이네 순수하다. 뭔가 숨기고 있구나.
그렇게 크게 욕심내면 안 될 건데. 까지는 느껴짐.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아침에 눈떠서 괜히 생각나는 사람이면 꼭 연락오고 이 친구 힘들거같다 해서 미리 연락해보기도 하고
자취방 집볼때나 고등학교 때 야자 튈때 유용하게 써먹음. 오늘은 선생님들 감시하러 오는 날이니 내일정도에 튀면 되겠다 요런ㅋㅋㅋ
사람 눈으로 가장 많이 기억나는 건
손님으로 만났는데 눈이 사람 눈깔이 아니었어. 평범하게 애 둘 키우는 아줌마고 친절했는데 눈이 죽은사람 눈이었다. ㄹㅇ개무서웠는데
옆에 사장님은 저분 너무 친절하고 좋은사람 같다고 칭찬 일색....어찌나 무서웠는지 아직도 그 눈이 기억에 남아. 뭔진 잘 모르겠음
근데 내가 막 썰을 줄줄 풀고 그런 건 아니기도 하고 꿈이 맞긴 하는데 이것도 뭐 무당이 춤추는 꿈?이런 것도 아니여서
그냥 성당가고 적당히 무시하면서 살았는데 어느 순간 신점이 미친듯이 보러가고 싶은 거야.
이유는 뭐 평범한 30대 초반처럼 삶이 잘 안 풀리기도 하고..고민도 있고..하는 평범한 이유인데
그냥 이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나만의 오래된 느낌이라..처음으로 물어보려 가려고 하는데 넘 기대가 돼. 왜냐면 드디어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날까 싶기도 하고ㅠㅠ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줘
썰 궁금하다 꼭 풀어쥬 - dc App
친구얌 후기나 썰 ㅇ더 없엉? ㅠ_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