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영하는 영업장에 그 전에는 몰랐던 기운을 어느날부턴가 느끼기 시작했다.
손님들이 앉는 소파가 있는 자리라서 장사에도 영향을 많이 줄거라 여겼고


오피스텔에서 고독산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 자리에 박혀있는 영가를 어찌어찌 보내주었다.
내가 생각해낸 나만의 방법이었고 나조차도 이게 된다고? 하며 신기했던 기억이다.
하지만 영은 없어도 기운이 남는다는 걸 뒤에 알고서는 기운도 정리를 하였고
기운이 모두 정리된 뒤에도 소파에 앉으면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조금은 있었다.
그리고 당집귀 보다보니 그 터가 기억을 한다는 내용이 나와서 공간의 안좋은 기억을 지워보았더니 확실히 더 나아졌다.

손님도 왠지 전보다 그 자리에 앉아 지갑을 더 잘 여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