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세가 앉아만 있어도 모든지 잘풀릴 팔자는 아닌데(무슨 단어로 말했는데..) 하고자 하면 뭐든지 잘풀릴 팔자라 했다면서 엄청 좋아하셨음..


난 애초에 점을 믿지도 않고 내 운명이 점술가 한마디에 결정되었다는게 좀 꺼림칙해서 못 믿겠다고 한마디 했다가... 외려 삐지심 ㅋㅋ....


듣기로는 점술가가 내가 오래 공부를 할 팔자라고 말했다던데 실제로 난 예비 대학원생임... 그ㅐㄹ서 내가 엄마한테 나에대한 단서를 엄마도 모르게 점술가에게 줬을 것이다라고 말했더니, 오히려 화를 내시며 알려준 정보라고는 생년월일이 전부라고 하심.


점을 보러갔다는것 자체가 엄마가 내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다는것의 방증이겠지만.. 평소엔 더없이 이성적이고 의심많은 엄마가 점술가의 말을 무조건 일어날 미래로 받아들이시는게 뭔가 짜증이 나기도 하고... 어떻게 생년월일과 이름으로만 나라는 사람을 어느정도 특정지을 수 있었을까 생각도 들면서 뭔가 머리가 복잡함....


님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