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흘러가는대로 이분께 보게됐는데

굉장히 점잖으시고 말이 잘 없더라
보통 인터넷서 보는 무당처럼
손님이 신당 들어오면 ‘너 ~지?’ ‘ㅇㅇ가 보이네’도 안하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기본적인것만 묻고
부채랑 방울 휘적거리면서 ’너 -했니? 이러면 안돼~‘이러심

미리 메모해놓은걸 먼저 말씀하시고
굿 치성은 이런게 있다만 설명하시면서

가장 중요한건 자신과 신이 있는걸 믿는거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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