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희 엄마는 원래 엄마는 막걸리를 못드시는데 5달 전 부터 마시기 시작하고나서 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이틀전에 갑자기 막내동생에게 연락이와서 엄마가 무섭다고 합니다.
사건당일 아침에 막내동생이 아침에 잠에서 일어났는데

엄마가 중얼중얼 막걸리를 드시면서 막걸리 사오라고 막내동생한테 뭐라뭐라 하셨나봐요.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계속 막걸리 막걸리 노래를 부르시고 외가쪽 친척들한테 문자를 돌리시기도 합니다. 재작년에 돌아가신 큰 삼촌이 계시는데 그 큰삼촌 아들에게 문자로 '니아버지 찾아봬라 아버지 슬퍼하신다 ' 이러시면서 문자보내시고 외할머니 와 이모한테도 문자를 막 보내십니다.
또한 이틀전에 저랑 통화하다가도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고 화내시고 애기목소리로 다른거 먹고싶다고도 하시고 거짓말하지말라면서 다그치시고 무서웠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엄마한테 다시 전화드렸는데 또 멀쩡하십니다. 평소처럼 일어나서 청소하고 분리수거하시고.. 아 다시 멀쩡해지셨나하셨는데
오늘 오후가 되어 전화드려보니 다시 몸이 아프다고.. 또 외할머니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엄마 어디 아프시냐? 계속 문자가 온다고'
엄마가 정신이 멀쩡할때 엄마 친구분중에 무당관련하여 조금 아는 사람이 있으셔서 제가 직접 전화드려 상황 말씀드렸고 그 엄마친구분도 어제 엄마랑 통화하시고 상황 심각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분이 일요일날 집에 한번 들린다고 하네요.
저도 내일 엄마가 계시는 경기도에 올라갑니다.

엄마한테 '내일 나 엄마집에 올라갈게' 하니까

오지말라고 엄마 괜찮다면서 다그치시더라구요.

그래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일요일날 엄마 친구분하고 뭘 해야 좋을까요..?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