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선생님이 쉬는시간에 사주공부중이라고 재미로 사주봐주시고 뭔가 잘맞길래 흥미생겨서 다른유명한데서도 봤는데 대체적으로 말하는건 비슷하길래 질려서 언제 무당함 보러감.
인터넷에서 대충 근처무당 연락처찾아서 찾아가니

유치원위였는데 입구부터 스산해서 같이가기로한 친구는 밖에서 기다림. 막상 들어가보니까 가정집같더라. 느낌은 좀 다르지만;
그리고 다른방한켠가니까 진짜 신모시듯이 해놨더라고
내얘기는 거의안하고

걍 운같은거나 뭐가 앞으로좋을지 물었는데

왠지 제대로된무당이면 생년월일 안물을거라 생각했음.

근데 이미온거 묻길래 걍말해줌

굳이 안말한 과거는 시기 꽤잘맞추시더라
그러다 나보고 닌 나같은 또라이라 무당이나 하라고

그 기질 누를라면 연예인도 나쁘진않은데
굳이 따짐 무당쪽이 낫다고 그럼.
내 사주도 사실 어울리는일이 비슷하긴한데 사주는 잘알이 아니라 설명을 못하겠다만; 화개살 ㅈㄴ많고 그쪽분야가 보통 맞을거라곤하는데 보통 하나같이 최고로 맞는건 대체로 평생공부하고 그럴사람이고 순수학문이나 예술쪽이 맞을거같다 이런 유학이나다녀오는대학교수들 같은 설명을듣거든.
근데 무당분은 걍 무당이 최선이라고 그러길래

내림굿돈뜯기같아서 만족스럽진 않았음.
근데 가격안물어보고 본게 내잘못이였다...

내생각보다 비싸더라고;  그때 학생때라

돈이 딱 절반밖에없었음. 그렇게말하니 무당이 그럼 반만받을테니

니담배라도 신께 공양하고가라 이러셔서

그러고 갔는데

어르신들이돈 반만받는건 좋은거아니라더라...별일은 이후에없던거같은데.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