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선무당인지 찐무당인지 모르겠는데
아버지는 1년 전 연초에 돌아가셨다
어머니랑은 이혼하셨고 누나랑은 거의 의절하셔서 아버지랑 나 딘 둘이 살아왔다
그래서 인지 삶에 대한 의지는 별로 없으셨다
몸이 아프셨는데 치료받으려는 의지가 없으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보일러를 꺼달라하셨다 그러고 밝고 나서 아버지 돌아가신거 처음 발견한건 나였다
그래서 트라우마가 남은건지꿈속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던게 계속 반복해서 나타난다
49재 그런거 들어보지도 하라는 소리도 못해도 못해드렸다
아버지 장례 끝나고 다음 날에 어머니 꿈에 환한 꽃밭에서 웃고 계셨단다 그래서 좋은 곳 갔을거라고 하셨다
납골당은 1달에서 2달 간격으로 찾아가고 있다 근데 49재 못해드린게 미련에 남아 좋은 곳 못가신게 아닌가 걱정이 듼다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