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2살이고 군대 전역 하고서 지금 아르바이트 하면서 돈모으는 중이다.

나는 사실 모태신앙 기독교인인데 사실 어릴때부터 촉도 좋고 주변에 지인들 일이나 어머니 돌아가시는것까지 내가 다 맞추고 그랬던거 같았어.

내 친구 어머니가 무속인이신데 같은 대학을 다니는 친구네 집에서 같이 술먹고 자고가야 겠다고 해서 허락을 해주셨거든.

이친구네서 친구랑 단둘이 술먹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어머니께서 오시더니만 나한테 "아이고 불쌍해서 어떻하니 너도 제자의 길을 걸어야 겠다" 이소리를 하시는거야

잠결이라 어떨떨하고 그냥 전날 마신 술때문인지 그냥 무시하려 했거든. 그런데 친구 어머니께서 나를 법당으로 데려가더니만 향을 나에게 가져다 대며 정신좀 맑게해주신다 그러셨거든. 그렇게 뭔가 찜찜한기분으로 집에와 나의 어머니(교회 권사)께 이 소리를 하니까
"너나 나나 기독교인인데 어디서 그딴 소리를 듣고와서 뭔소리야"
그소리를 하더라. 내 친구 어머니(엄마 동창)

내가 친구 어머니.아버지 두분께서 무속인이신데 내 어머니랑도 인연이 있으셔서(서로 같은학교 동창임) 그분께서 어머니랑 나랑 같이 보자고 하시는거야.

오셔서 "교회 집사인 너에게는 미안하지만 ㅇㅇ도 나처럼 제자의 길을 걸어야 할꺼만 같아.박수를 해야만 하는 운명인거같아 신내림 받게해줘야 할거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머니는 ㅇㅇ아 뭔소리야 얘도 모태신앙이고 나도 교회 권사야 같은교회 다니고있는데 뭔소리야?하니 ㅇㅇ한테 신내림이라니 나는 그건 반대일세 하고 뭔가 말이 오간거 같아 내가 아버지께.물어보니 아버지 할머니쪽으로 만신인 무당할머니도 계셨고 내 증조할아버지께서도 무속인(박수)이셨다고 말씀을 해주셨거든.

근데 친구 어머니께서 나는 모태신앙 기독교인인데 신을 받아야 하는데 어디 장군인가 자기가 모시는 신보다 엄청 큰 장군님이 오셨다고 하더라. 야 돌겠다.

나는 내 목표가 있는데 신내림이라니..내가 신을 안받는다면 집안이 힘들어지고 나도 신병으로 고생하고 나의 주변사람들이 아프고 뭐 이렇다는데 내가 신내림을 받아야하나?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ㅅㅂ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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