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무 것도 몰랐을 때는 불사대신 할머니께서 몸주 잡고 오셔서 신줄이 더 센줄 알았어요


아예 오신 분들도 창부씨에 선거리 신명들이라 '아, 나는 완전히 선거리 무당이구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머리도 싹 잘라버리고 


옷도 편한 한복만 입게 되고 염주를 자꾸 들고 싶더라고요.


심지어 산에 들어가서 텐트 치고 살까? 도 생각 해봤습니다.


군대 시절에도 그런 충동 들었는데 요즘은 더 합니다.


좀 알게된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완전히 100% 신줄인 무당은 없고, 신줄+도줄 / 신줄+도줄+불줄 이런 식으로 발현되는듯 합니다


다른 유명한 선생님들께서도 다 그러시더군요


저는 내림 받기 전부터 말문 트이고 점사 보고 상대방 조상도 오셔서 실려 살아생전 죽기 전에 하셧던 말 그대로 읊었었는데요


도줄이 쎈건 둘째치고 특이하게 넋대신이랑 궁마마 있어서 가능한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거기다 장군은 있으신데 해외에서 사신장군 오셔서 작두도 탑니다. 


별 희안한 케이스에요 ^^;;;


그래서인지 같은 과 분들을 만나기가 정말정말 힘드네요..... 간혹 가다가 인스타나 페북에서 같은 신명줄이신분 보이면


둘 다 쌍방으로 너무 반가워하고 급속도로 친해집니다. ㅋㅋ


내 신명에 도사, 도인, 대사 줄력이 있으면 내가 도줄이 있구나~ 정도는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