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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아조시 안쓰러워 넋두리 늘어놓으니 들어나 주세요.


118 아조시, 간단히 생각을 해봐요.
일반인 vs 신제자
구도로 쌈박질 하면 왠만함 신제자가 욕받이 되요.

왜냐 일반인은 감정에 호소 하게끔 지 유리한 쪽으로 말하기 마련이고 주변에서 이걸 봐도 일반인이니까 그려러니~ 하는 일종의 가산점이 있다 이 말이에요.

반면 신제자다 그럼 일종의 틀에 갖힌 시각으로 보게 마련입니다.
뭔가 더 도덕적이고 진실되게 살것 같다는 프레임 말이죠.
그래서 일반인은 신제자 분들께 돈을 주고, 심적으로 기대려 하기도 하고요.
게중에 못된 중생은 심지어 원하는 대로 이용해 먹으려는 작자들도 있어요!

수 틀리면 사기꾼 선무당으로 몰아가 멍석말이 해대는게 일반인이에요.



암튼 이런 구도에서 뭔가 껀수 잡혀 드잽이질이 일어나면 일반인이 크게 잘못하지 않은 이상 신제자 분은 더 쉽게 욕받기 마련입니다.


천성 자체가 의심도 많고 시시비비를 가려야 직성이 풀리시는데 솔직히 억울하죠. 내림 받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불통신으로 몸주 신령님을 제자 몸에 좌정 시키지도 못한 그저 감...(이것도 솔직히 많이 쳐드린 겁니다) 좋은 일반인이 멀쩡히 잘 계신 신명께 허주라고 대놓고 삿대질이니 저 같아도 기가 차고 코가 막힐 지경입니다.


안그래도 지금 상황이 썩 좋지 못하신 상태에서 멘탈도 많이 흐려지신 상태에 일반인이 허주 소릴 해대지 않나 다른 제자분들도 118 아조시만 가지고 뭐라 하니 많이 답답하실겁니다.

허나 제자분들께서 뭐라 하시는건 같은 신의 길을 걷는 분들이기에 118아조시와 성수님을 뵐때 걱정이 앞 서시기에 허튼 생각말고 빨리 본인 중심 잡고 제자로서 번듯하게 서 시라는 뜻에서 그러시는 거니 너무 괘념치 마십쇼.


그리고 이미 신의 고락을 겪고 계시니 제 입장에선 뭐라 드릴 말씀이 없긴해요. 저도 118 아조시 처럼 같은 고민에서 번뇌 중에 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이미 신명께서 점 찍은 자손인지라 지금까지도 금전줄을 말리셔서 한 달 벌어 보름 버티는 형국으로 사는게 39년 이에요.

그나마 신굿 상차림 비용만이라도 네가 부담하면 뒷수습은 해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슬슬 준비하고 날 잡자는 분도 계세요.

근데 저도 스스로 느끼지만 불법+도줄이 강한 경우여서 지금은 제 스스로도 이게 맞나 싶은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유튜브만 하더라도 뭐 일반인 점사 안나오면 뭣하러 무당하냐 깃대 뽑아라 단순 신가물이다 제자감 아니다 공 들이고 살아라 등등 별의별 얘길 다 하시잖아요?

처음엔 저도 이런것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았었는데 지금와서 생각 해보니 다 소용없고 부질 없더라구요. 본인과 신명 간의 소통이 중요한거지 누가 옆에서 감 놔라 배 놔라 시시콜콜 따지는 것도 이상한 거고 제자로서 그렇게 휘둘리면 아예 안하느니 만도 못하게 되는건 확실하죠.


쓸데없이 말만 길어졌는데 제 입장에선 118 아조시가 잘 됐음 좋겠어요.

하루라도 빨리 중심 잡고 신공부에 전념하셨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