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지워져서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사라져가는거

낮이오는지 밤이오는지도 모르고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그렇게 섞여가지고 살다가 잊혀지는거

사람냄새는 풍기고 살아야지
결국 죽어서 사람들이 시체냄새 맡고 찾아오면 쓰겟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