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내 말씀 드렸읍니다.
지방에서 거두어 주신다는 분이 계시다고요.
순화당선생님께선 다 이해하신다 하십니다. 시골에서 홀어머니 모시고 지내야 하는 상황과 신 바람이 불어닥치는 이제 곧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 까지 말이에요.
평소처럼 선생님께 그리고 신도분들께 나눠드릴 커피도 사 들고 일찍부터 찾아 뵈었죠. 장마철이라 그런지 칠석 행사와 백중 일정이 코 앞이라 그런가 평소보다 신도분들의 참석이 저조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제 차례가 빨리 와 나름 좋긴 하더라구요.
항상 청배를 오시는 김선생님께 축원을 받으러 신당에 들어가니 상황이 중하기에 순화당선생님까지 들어오셔서 제 양 손을 잡아 보시더니 기운을 느끼시다 신맥도 짚어보시고 신명을 찾아보시더라구요.
김선생님께서 제게 항상 하시는 말씀이지만 이 길을 굳이 가려하시냐 하시며 신의 길에 네가 선택하는건 아예 없다 신명께서 이끄시고 하게 하시는 것이지 니가 뭔데 뭐가 잘나서 앞 서 가려 하냐 하십니다. 다 단계가 있는 것이라며 말입니다.
신진도 언니께서 하시는 말씀처럼 할머니는 뒤로 물러나 계시지만 선관도사 할아버지께서 앞냥을 서서 언제 하려는지 주장으로서 기다리고 계신다 하시며 얘야 앞으로 가을 되면 어떻게 버티려고 하니 어렵게 어렵게 미화원 된건 또 어쩌려고 그러니 걱정을 하십디다..
그렇게 김선생님과 같이 신당에 있다가 순화당선생님께 축원을 받으러 안방 옆 작은 베란다에 가서 처음으로 직접 하시는 경문을 들었습니다.
경이 끝나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제가 미화원 일을 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지쳤다 날이면 날마다 죽은 이의 물건을 만지게 되다 보니 본인도 알고 신명께서도 지키시려 자꾸 힘을 쓰시게 되니 어쩔 수 없다 하시더군요.
오래 전 부터 느껴온 것이지만 돌아가신 분 댁에서 나온 폐 가전 가구를 수거할때 마다 지기를 느낀다는 것, 그 덕분에 몸이 처지고 마음의 산란함과 정신적으로 고통도 받게 되는걸 오래 겪다보니 심신이 정말이지 지쳐버린 겁니다.
여기에 인간의 고락 즉 공무원 마인드로 아랫 계급에 위치한 제게 일의 내림 속된 말로 짬처리 되는 것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은 이루 말 하기가 어렵죠.
결국 순화당선생님께서도 다 이해가 된다 말씀하시더군요. 저와는 맞지 않는 직업이라고요.
그리고 북이 보인다 하셨는데 실제로 선몽 받았을 때 북이 있었습니다. 신명께선 어서 빨리 북 앞에 앉아 설경을 하시라 채근하셨고요.
이렇게 진단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께선 본인이 제게 해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일러주셨고 날을 잡자고 까지 하셨지만 차마 그 손을 잡을 순 없었습니다.
무섭고 걱정되며 무엇보다 홀어머니께서 어떻게 사시나 하는 생각에 뜸을 들이게 되더군요.
아직 상담을 끝내지 못한 신도분들이 계신 관계로 다시 의논을 하기로 약조를 하고 시골에 내려오긴 했으나 아직도 심적으로 괴롭기만 합니다..
그동안 7년 이란 세월을 순화당선생님과 연을 맺어 왔는데 이게 과연 신의 뜻인지 제 욕심인지는 앞으로 기도응답에 달렸다고 봐야죠
신명께서 이끄시는대로 전 그저 따를 뿐입니다.
지방에서 거두어 주신다는 분이 계시다고요.
순화당선생님께선 다 이해하신다 하십니다. 시골에서 홀어머니 모시고 지내야 하는 상황과 신 바람이 불어닥치는 이제 곧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 까지 말이에요.
평소처럼 선생님께 그리고 신도분들께 나눠드릴 커피도 사 들고 일찍부터 찾아 뵈었죠. 장마철이라 그런지 칠석 행사와 백중 일정이 코 앞이라 그런가 평소보다 신도분들의 참석이 저조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제 차례가 빨리 와 나름 좋긴 하더라구요.
항상 청배를 오시는 김선생님께 축원을 받으러 신당에 들어가니 상황이 중하기에 순화당선생님까지 들어오셔서 제 양 손을 잡아 보시더니 기운을 느끼시다 신맥도 짚어보시고 신명을 찾아보시더라구요.
김선생님께서 제게 항상 하시는 말씀이지만 이 길을 굳이 가려하시냐 하시며 신의 길에 네가 선택하는건 아예 없다 신명께서 이끄시고 하게 하시는 것이지 니가 뭔데 뭐가 잘나서 앞 서 가려 하냐 하십니다. 다 단계가 있는 것이라며 말입니다.
신진도 언니께서 하시는 말씀처럼 할머니는 뒤로 물러나 계시지만 선관도사 할아버지께서 앞냥을 서서 언제 하려는지 주장으로서 기다리고 계신다 하시며 얘야 앞으로 가을 되면 어떻게 버티려고 하니 어렵게 어렵게 미화원 된건 또 어쩌려고 그러니 걱정을 하십디다..
그렇게 김선생님과 같이 신당에 있다가 순화당선생님께 축원을 받으러 안방 옆 작은 베란다에 가서 처음으로 직접 하시는 경문을 들었습니다.
경이 끝나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제가 미화원 일을 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지쳤다 날이면 날마다 죽은 이의 물건을 만지게 되다 보니 본인도 알고 신명께서도 지키시려 자꾸 힘을 쓰시게 되니 어쩔 수 없다 하시더군요.
오래 전 부터 느껴온 것이지만 돌아가신 분 댁에서 나온 폐 가전 가구를 수거할때 마다 지기를 느낀다는 것, 그 덕분에 몸이 처지고 마음의 산란함과 정신적으로 고통도 받게 되는걸 오래 겪다보니 심신이 정말이지 지쳐버린 겁니다.
여기에 인간의 고락 즉 공무원 마인드로 아랫 계급에 위치한 제게 일의 내림 속된 말로 짬처리 되는 것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은 이루 말 하기가 어렵죠.
결국 순화당선생님께서도 다 이해가 된다 말씀하시더군요. 저와는 맞지 않는 직업이라고요.
그리고 북이 보인다 하셨는데 실제로 선몽 받았을 때 북이 있었습니다. 신명께선 어서 빨리 북 앞에 앉아 설경을 하시라 채근하셨고요.
이렇게 진단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께선 본인이 제게 해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일러주셨고 날을 잡자고 까지 하셨지만 차마 그 손을 잡을 순 없었습니다.
무섭고 걱정되며 무엇보다 홀어머니께서 어떻게 사시나 하는 생각에 뜸을 들이게 되더군요.
아직 상담을 끝내지 못한 신도분들이 계신 관계로 다시 의논을 하기로 약조를 하고 시골에 내려오긴 했으나 아직도 심적으로 괴롭기만 합니다..
그동안 7년 이란 세월을 순화당선생님과 연을 맺어 왔는데 이게 과연 신의 뜻인지 제 욕심인지는 앞으로 기도응답에 달렸다고 봐야죠
신명께서 이끄시는대로 전 그저 따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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