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음력 11월11일
기혼 여성
무속적 지식 없음.
출산 후 50일 정도 이후 부터 시작되었고,
남편인 글쓴이가 조목조목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1. (와이프꿈) 푸른 영기가 올라오는 파란 눈의 백호가 쫓아와서 강을 건너 도망치고,
큰 나무 위로 도망 쳤는데, 왜 도망 가냐고 모시러 온 거라고 엎드려 절 하면서 옆에 용도 있지 않냐 하니,
올라간 큰 나무가 황색 영기가 올라오는 황룡(드래곤볼 용신같은느낌)으로 변하며 본인을 휘감은 상태로
용의 품 안에 안겨있으며, 용의 얼굴이 옆에 있었던 꿈.
2. (와이프꿈) 새까만 세상에서 하얀 구멍이 생기며 그 안에서 사람이 나왔는데 누군가 하여 지켜보니,
하얀 도포 입은 여자가 다가와 스쳐 지나가니, 품 안에 하얗게 빛나는 작은 백자 단지가 있어,
누군가 선물을 주었다 생각해서 기뻐서 들여다봤더니
쌀이 들어 있었고 그러고 눈앞에 갑자기 파노라마 처럼 선명한 글씨로
"천X 삼불제석 불사할머니"
라는 글자가 보이고 꿈에서 깸
"불사 할머니" 는 여기 저기서 들어본적 있는 단어인데
"천X 삼불제석" 이란 단어는 듣지도 보지도 뜻도 모르는 그런 글귀라 자다말고 일어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진짜로 삼불제석 이라는 단어가 있었고 천 다음 X 부분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알아보지 못했음.
훗날 알기를 천신 으로 기억 해냄
3. (와이프꿈) 하얀 버선과 파란색 한복처럼 보이는 옷에 아랫단만 보이는 그런 사람이 굿당에서 굿을 하고 있었고,
다음날엔 하얀버선 부터 파란색 소매품이 짧은 한복 가슴팍 까지 보였고 양손에 커다란 칼 같은 걸 들고 있었는데
누군지 얼굴은 알 수 없었으나 본인(내가 나를 보는것같은 느낌)인것 같이 느껴 졌던 꿈.
4. (현실? 꿈? 환영?)성묘 다녀오는 길에 차를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중 비몽사몽 졸고 있던 중에 저 멀리서부터 빨간 점이 점점
가까워지며 차안으로 쑥 들어 왔는데 온세상이 붉은색으로 물들었으며 눈앞에 바탕도 색깔도 새빨간
도깨비 문양 (축구 붉은 악마 응 원단 로고 같은??) 같은게 얼굴 바로 앞에 마주 보고 둥둥 떠있었음.
(이건 꿈인지 환영인지 분간이 안됌)
남편인 글쓴이는 붉은악마 응원단 로고 인것을 알고 있으나
당사자인 와이프는 축구에 관심도 없는사람이라 생전 처음보는 생김새라고 이야기 함.
5. (현실) 새벽에 티비보던중
별상대신?이라는 말을 본인도 모르게 중얼거림
이게 뭐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겼으나
그러고 3일뒤 와이프 입에서
뜬금 없이
내가 호구 별상 대신 할머니다 (그게 대체뭔데요...)
라는 말이나옴
김씨집안 4대 위에서 왔다고 함.
와이프 성씨는 정 가 (외할아버지가 북한출신)
남편 성씨는 김가 (양가모두 김해김가 동성동본)
6. (와이프꿈) 작두에 올라 타는 꿈
발씻김 받고 올라가는 꿈을 꿈 1미터가 넘는 반달모양의 작두가
가로로 뉘여져있는 생전 처음 보는 모양이였으며 작두에는
별모양 구멍이 7개가 있었음.
7. (현실) 작금의 상황이 하도 답답하여 보름날 옥상에서 기도하는중 달 근처에서 은하수 별무리가 수백 수천개가 쏟아지는걸 봄 환영 인듯함.
8. (와이프꿈) 사또옷을 입은 것 같은 젊은 남자가 꿈이나 환영에 자꾸 보임
9. (와이프꿈) 매우큰 사당 같은곳에 바닥에 각각의 이름표가 붙어있었으며 그자리를 어떤 남자가 인물상(원불? ) 같은걸 하나씩 옮기면서 이 자리들이
모두 차야 한다고 이야길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래를 보니 수많은 이름의 이름표들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 나는건 강감찬(너무 뜬금없는...) 이름표였고 나머지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음
10. (신랑꿈) 바닷가 기도터? 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곳에서
손이 정말 커다란 할아버지? 같은분이 제 얼굴을 움켜쥐고
넌 이걸 읽어야 살아 갈 수 있다며 호통 치는 꿈이였습니다.
강제로 아래를 내려다 보게 해서 본것은 노란 한지?같은 종이에 금색으로 글자가 쓰여있었는데
뜻을 알수 없었습니다.
11. (신랑환영) 궁궐 같은 회색 벽돌 바닥에서 검정색의 큰 기둥이 빠르게 솟아났는데 (나무가 자라는것 처럼)
검정색 흑요석같이 반질반질한 큰 네모기둥에
금색 한자로 뭐라 뭐라 써있었는데 하나도 알아보지 못했거든요..
잠이 든것도 아닌데 잠깐 눈감고 있었는데 이런걸 보니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12. (와이프꿈) 와이프가 누군가가 출산 하는 걸 도와서 아이를 받았는데
그 산모는 중전마마였고 태어난 남자아이는 피 한방울 묻어 있지않고 깨끗하고 하얗게 태어나
품에 안겨서 토실토실한 얼굴로 빵끗 웃으면서 와이프를 쳐다 보았다고 하네요...
기타 신당에서 점사 보는꿈, 굿 하는꿈은 수도 없이 꾸고 있는 상태
종종 두통이 있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향내도 가끔 나고,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간지러운 증상도 있으며 온몸의 피부가 두드러기처럼 올라와 몇달째 가라앉지 않음( 이부분은 호전됌)
알 수 없는 열감 (체온 재보면 정상) 과 순간적인 소름이 매우 잦고 한쪽 갑상선이 눈에띄게 부풀어올랐으며
신경 정신과 및 기타 병원 검진을 받아도 이상소견이 없고 정상이라는 소리만 하는 상태였으나, 최근 혈소판 응집증 진단 받고
집에선 안 그러는데 밖에 나가면 유령같은 사람 형체와 구슬모양 의 부유물들이 자주 보임.( 이부분은 그러려니 하고있는상태)
누군가가 장난삼아 내점사도 봐줘라 하면서 농담식으로 던진말에
눈앞에 옛날 필름 영화나 사진처럼 화면으로 보여지며 실제로 맞아들어감...워낙 극단적인 이야기라 쉬쉬했는데 너무
어떻게 알았냐 물으니 그냥 눈앞에 영상(사진?)이 보여서 그냥 그대로 이야기 한거라고함...
일상 생활 못할정도외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않음.
지극히 평범하게 아이 돌보며 생활 하고 부부간에도 아무 문제가 없음 다만 2~3주~몇달간격으로 계속 주기적으로
단 한줄의 허구도 섞여있지 않은 진실만을 적었습니다.
의견 부탁 드립니다.
남편과 와이프 둘 다 신기는 있는데 둘 사이에서 신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임. 와이프 쪽이 더 강하니까 와이프가 제자를 해야함
입에서 나오는건 와이프가 아무 것도 모르니 신령님들이 직접 알려주는 단계까지 온거고 말문까지 열린듯 함
제자 해야할듯